현지시간으로 10일 영국 매체 메트로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일어난 황당한 사건의 경위를 보도했습니다.
메트로가 공개한 사진에는 모자를 쓴 남성이 거리에 세워진 빨간색 차 안에 시멘트를 들이붓는 모습이 찍혀 있습니다.
![러시아 남편 복수](http://img.sbs.co.kr/newimg/news/20170411/201038855_1280.jpg)
자기 아내를 향한 복수였던 겁니다.
평소 부부간 말다툼이 잦았던 그는 최근 아내가 벌인 행동에 크게 화를 내고 아내가 몰던 차량에 시멘트를 끼얹은 겁니다.
![러시아 남편 복수](http://img.sbs.co.kr/newimg/news/20170411/201038857_1280.jpg)
누리꾼들 사이에선 아무리 부부싸움이어도 남편 행동이 너무했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 Metro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