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15일 미국의 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는 일본 다이지 돌고래 수족관에서 고통받고 있는 돌고래들의 현실을 고발했습니다.
현재 해당 수족관에는 전신이 하얀색인 희귀종 알비노 돌고래가 살고 있습니다.
![수족관 화학약품 때문에…눈 감고 헤엄치는 알비노 돌고래들](http://img.sbs.co.kr/newimg/news/20170217/201023733_1280.jpg)
동물 보호 단체인 SSCS 측은 원인을 수족관에 뿌린 독한 염소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단체 관계자는 "수족관 안에 이끼가 끼는 것을 막으려고 종종 염소를 사용한다"며 "기준치를 넘는 염소를 사용했기 때문에 돌고래의 눈 주위가 붓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수족관 화학약품 때문에…눈 감고 헤엄치는 알비노 돌고래들](http://img.sbs.co.kr/newimg/news/20170217/201023731_1280.jpg)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Sea Shepherd Conservation Society, SS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