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정상 코스프레까지…세기의 만남에 싱가포르 '들썩' 싱가포르의 지금 날씨는 한국의 장마철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한낮에는 굉장히 뜨겁고 또 습한데 이럼에도 불구하고 세기의 담판을 현장에서 느껴보기 위해서 북미 양측 관련자와 취재진뿐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 싱가포르로 몰려 들고 있습니다. SBS 2018.06.11 21:58
전화로 머리 맞댄 문 대통령-트럼프…"종전선언도 논의" 청와대도 오늘 숨 가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싱가포르에 있는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회담 성공 방안을 조율했습니다. 회담 결과를 실현해 나가기 위한 한미 공조 방안과 함께 특히 관심이 가는 종전선언 문제도 함께 논의했습니다. SBS 2018.06.11 21:54
SBS 싱가포르 특별 스튜디오…한미일 방송 한자리에 이곳 SBS 싱가포르 특별 스튜디오에는 외국 주요 방송사들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지금 제 옆으로 보시면 미국 3대 지상파 가운데 하나인 NBC 방송과 일본 최대 민영 방송사인 NTV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SBS 2018.06.11 21:43
공항에 일렬로 선 당 간부들…환송식에 담긴 의도는? 북한 매체 보도에서 눈에 띄는 부분이 하나 더 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 환송식입니다. 당 간부들이 일제히 공항에 나와서 역사적인 회담에 훌륭한 성과를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고 합니다. SBS 2018.06.11 21:43
'김정은 부재' 절대 보안→대대적 보도…달라진 北 북한 매체들은 김정은 위원장의 싱가포르 방문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동선과 일정 또 숙소까지 공개했는데 절대 보안을 유지했던 과거 사례에 비춰보면 상당히 파격적입니다. SBS 2018.06.11 21:38
마러라고 회담 vs 평양 회담…두 번째 만남 장소 '촉각' 북한과 미국의 밀고 당기기 끝에 이번 회담은 제3국인 이곳 싱가포르에서 열리게 됐지만 이번 첫 담판으로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다른 곳에서 두 정상이 다시 만날 수도 있습니다. SBS 2018.06.11 21:37
'리커창 전용기' 빌린 북한…金, 귀국길 중국 들릴까 김정은 위원장이 어제 중국 항공기를 빌려서 타고 온건 북한의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리커창 중국 총리가 주로 타는 전용기였는데 이 때문에 김정은 위원장이 귀국길에 중국 베이징을 들를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SBS 2018.06.11 21:33
'인간병기' 세계 최고 경호팀 총출동…세기의 경호전 내일은 정상 회담 결과와 함께 두 정상의 경호를 어떻게 할지도 상당히 관심입니다. 북한과 미국은 이미 두 정상을 위한 최정예 경호 요원들을 이곳에 보냈고 싱가포르도 세계 최강으로 꼽히는 네팔 출신의 구르카 용병들도 동원했습니다. SBS 2018.06.11 21:33
[속보] 백악관 "북미회담 12일 하루 개최…트럼프 저녁 8시 美로 출국" 백악관 "북미회담 12일 하루 개최...트럼프 저녁 8시 美로 출국" 백악관 "오전 9시부터 단독→확대→… 연합 2018.06.11 21:18
'세기의 담판' 열릴 싱가포르…한눈에 보는 주요 포인트 방금 정성엽 기자의 말대로 전 세계가 숨을 죽이고 내일 두 정상의 회담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희도 이 소식을 여러분께 좀 더 생생하고 더 깊이 있게 전해드리기 위해서 이곳 싱가포르에서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 SBS 2018.06.11 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