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찾아 "검수완박은 부패완판"…연일 강공 검찰의 수사권을 중대범죄수사청으로 옮기는 법안을 어제 강하게 비판했었던 윤석열 검찰총장이 오늘도 그 목소리를 이어갔습니다. 검찰의 수사권을 박탈하는 건 부패범죄가 판치게 하는 거라며 발언 수위를 한층 더 높였습니다. SBS 2021.03.03 20:25
"국민 선동 소영웅주의" vs "말 안 하면 직무유기" 윤석열 총장은 오늘 정치를 할 거냐는 질문에는 말을 아꼈습니다. 하지만 정치권에서는 윤 총장이 사실상 정치 참여를 선언한 거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SBS 2021.03.03 20:23
'백신 새치기 접종' 10명 확인…형사고발 검토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나흘 만에 다시 400명대로 늘었습니다. 이렇게 확진자가 이어지는 만큼 특히 감염에 더 취약한 요양시설 환자, 또 직원들은 먼저 백신을 맞도록 했는데 한 요양병원에서 우선 접종 대상도 아닌 병원 이사장 가족이 백신을 맞은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SBS 2021.03.03 20:21
"아나필락시스 가능성 낮다"…외국도 사례 없다 들으신 대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두 사람이 숨진 이유가 정확히 뭔지는 추가적인 정밀조사가 필요합니다. 그럼 그 조사는 어떻게 이뤄지고, 또 쟁점은 뭐가 될지 조동찬 의학전문기자가 피해 조사를 하는 위원에게 물어봤습니다. SBS 2021.03.03 20:18
백신 접종 후 2명 사망…"접종 기피 말라" 요양병원에서 지내다가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50대와 60대가 숨졌습니다. 보건 당국은 두 사람이 숨진 원인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관계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2021.03.03 20:16
'땅 투기' 고발인 조사 착수…'내부 정보' 이용에 초점 신도시 예정 지역에서 땅을 사들인 LH 직원이 추가로 드러나고 그 파장이 커지자 경찰도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번 사건을 조사하는 경기남부경찰청에 저희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SBS 2021.03.03 20:15
[단독] 시의원 딸도 발표 전 땅 샀다…"정보 없었다" 그런데 저희 취재 결과 LH 직원들뿐 아니라 시흥시 시의원의 딸도 해당 지역 안에 땅을 사서 거기에 2층짜리 집을 지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의원 측은 개발 정보를 미리 알고 산 게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SBS 2021.03.03 20:10
현장엔 말라비틀어진 나무만…허가 · 대출 허술 LH 직원들이 광명과 시흥에서 사들인 땅은 대부분 농지입니다. 하지만 농사를 지은 흔적은 거의 없는 곳이 많습니다. 농지는 실제로 농사를 지을 사람만 취득할 수 있고 또 대출도 받을 수 있는데 LH 직원들은 땅을 사고 돈을 빌리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SBS 2021.03.03 20:09
수도권 택지 발표 전후 집중 매입…함께 사서 쪼개 전체 크기가 여의도 4배 정도 되는 경기 광명·시흥 지구는 지도에서 보시는 것처럼 서울과 거의 붙어 있습니다. 여의도까지 거리가 12km쯤 되고 KTX 광명역, 그리고 주요 고속도로도 가깝다 보니까 그동안 유력한 신도시 후보 지역으로 자주 거론돼왔습니다. SBS 2021.03.03 20:04
'땅 투기' 직원 더 있었다…"3기 신도시 전수조사" 부동산 투기를 막아야 할 공공기관 직원들이 신도시로 예정된 지역의 땅을 미리 사들였다는 의혹에 사회적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토부 조사 결과 LH의 현직 13명, 전직 2명이 경기도 광명 시흥 신도시 부지에서 땅을 산 걸로 확인됐습니다. SBS 2021.03.03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