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수괴 방탄" "무정부 만들어"…격렬 충돌 방금 리포트에도 나왔습니다만, 오늘 탄핵안 표결이 이뤄진 국회 본회의장에서는 여야가 거세게 충돌했습니다. 상대를 향한 고성과 함께 몸싸움까지 벌어졌고, 여당 의원들은 의장석을 둘러싼 채 한동안 항의를 이어갔습니다.계속해서 안희재 기자입니다. SBS 2024.12.27 20:20
'사상 초유'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안 가결 헌정 사상 처음으로,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오늘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모든 혼란을 불러온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맡을 헌법재판관 임명을 한덕수 대행이 거부하자, 야당이 곧바로 탄핵에 나선 겁니다. SBS 2024.12.27 20:13
'세 갈래 내란죄'…검찰의 분류 기준은? 지금까지 내용, 임찬종 기자와 정리해 보겠습니다.Q. '세 갈래 내란죄'...검찰의 분류 기준은? [임찬종 기자 : 검찰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장관이 공모한 혐의를 받는 내란행위를 세 갈래로 분류했습니다. SBS 2024.12.27 20:12
연말인데 연말 같지 않은 이유 / 스브스뉴스 다사다난했던 2024년 당신의 한 해는 어땠나요?(기획: 하현종 / 프로듀서: 권재경 / 편집: 김도현·홍성현 / 촬영: 정 훈 / 브랜드 디자… SBS 2024.12.27 20:08
김용현 공소장에 드러난 윤 대통령 거짓말 물론 지금까지 보신 건 검찰 수사 결과고 재판에서 최종 확정된 내용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도 그동안 대통령이 국민 앞에서 했던 이야기 대부분이 거짓이었다는 게 수사에서 하나 둘 드러나고 있습니다. SBS 2024.12.27 20:05
"군경 4,749명 동원…3월부터 계엄 논의" 검찰 조사 결과를 보면 2024년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이런 일을 생각나 싶은데, 대통령과 김용현 전 장관은 올해 3월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이런 무모하고 끔찍한 계획을 논의했던 걸로 조사됐습니다. SBS 2024.12.27 19:59
"선관위 직원들 포승줄 묶고 복면 씌워 체포" 이와 함께 계엄군이 선거관리위원회를 장악하려던 계획도 검찰 조사에서 낱낱이 드러났습니다. 김용현 전 장관은 선관위에 무장 군인을 보내서 직원들을 포승줄로 묶어 복면을 씌운 채로 체포하고, 선관위 전산자료도 확보하도록 지시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SBS 2024.12.27 19:56
"이재명·우원식·한동훈 먼저 체포…수갑 이용" 정치인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을 체포하기 위한 조직이 어떻게 운용됐는지 그 구체적인 내용도 검찰은 공개했습니다. 김용현 전 장관은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요구안 통과가 임박하자 우선 이재명, 우원식, 한동훈부터 잡아서 구금시설에 가두라는 지시를 내리기도 했습니다.이 내용은 배성재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SBS 2024.12.27 19:55
"2번, 3번 계엄 선포하면 돼…계속 진행 지시" 보고도 믿기 어려운 내용은 더 있습니다. 계엄이 국회에서 해제된 이후에도 윤 대통령은 자신이 두 번 세 번 계엄령을 또 선포하면 되니까 국회의원들을 다 끌어내라고 군 지휘관들에게 거듭 지시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SBS 2024.12.27 19:54
"도끼로 문 부숴 끄집어내라"…경고성이라더니 비상계엄이 해제되는 걸 막기 위한 대통령의 지시는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국회의원 숫자가 150명이 넘으면 안 된다, 아직 의결정족수가 채워지지 않은 것 같으니까 도끼로 문을 부수고라도 끄집어내라고 지시한 걸로 조사됐습니다. SBS 2024.12.27 1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