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농단' 실행자 유죄 선고…"임종헌의 단독 범행이다" 사법부가 조직의 이익을 위해 재판에 개입하는 등 사법행정권을 남용했다는 이른바 '사법농단' 의혹. 이 의혹으로 헌정사상 처음으로 양승태 전 대법원장까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었는데, 5년 만인 지난달 양 전 대법원장과 법원행정처장을 지냈던 전 대법관 2명이 1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SBS 2024.02.05 20:28
눈과 비 잦은 이번 겨울…'쿠로시오 고기압' 길어진 영향 이번 겨울은 지독하게 춥다가도, 또 언제 그랬느냐는 듯 한동안 날이 포근했고, 오늘처럼 눈과 비가 유독 많이 내렸습니다. 실제로 강수량이 평년을 웃돌았는데, 올겨울에 이렇게 요란한 날씨가 이어지는 이유가 무엇일지 정구희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SBS 2024.02.05 20:23
강원 산간에 또 30cm 넘는 눈…'무거운 습설' 사고 주의 오늘 아침부터 전국 곳곳에 눈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대설특보가 내려진 강원 산간 지역은 3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내일도 눈이 더 온다고 하니까 피해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SBS 2024.02.05 20:22
용산 참모들 '양지' 쏠림에 한동훈 "공천은 당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설을 앞두고 서울의 전통시장을 찾았습니다. 대통령실 출신 참모들이 당선 가능성이 비교적 높은 지역에만 출마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한 위원장은 출마 선언은 자유지만 최종 공천은 당이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24.02.05 20:19
비례 당선용 꼼수 정당…4월 총선에 또 지금 화면에 보이는 것은 4년 전 국회의원 선거 때 썼었던 비례대표 투표 용지입니다. 지역구 후보는 내지 않고, 비례 의석만을 노린 위성정당을 비롯해서 여러 정당들이 이름을 올리면서 투표지에 무려 35개의 정당이 인쇄됐고, 그렇다 보니까 용지 길이만 거의 50cm에 육박했습니다. SBS 2024.02.05 20:17
이재명 "준연동형제 유지"…범야 위성정당 시동 4월 총선에서 비례대표 선거제를 어떻게 할지 놓고 고심을 거듭하던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지금의 준연동형 제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주도의 연합위성정당을 만들겠다는 방침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SBS 2024.02.05 20:14
부담 덜게 된 이재용 '사법 리스크'…대규모 투자 나서나 1심 선고 이후 이재용 회장과 삼성 측은 말을 아꼈습니다. 앞서 보신대로 국정농단 사건에서 촉발된 사안이기는 하지만, 좀 더 넓게 보면 30년 전부터 시작된 삼성 경영권 승계의 합법성이 걸린 문제이기도 하기 때문에 오늘 판결로 이 회장은 그래도 부담을 좀 덜게 됐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SBS 2024.02.05 20:09
'국정농단'으로 촉발…'합병 손해배상 소송' 영향에 촉각 국정농단 사태로 촉발됐던 이번 사안은 당시 특검에 참여했던 수사팀이 검찰로 옮겨오면서 더욱 수사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내용이 워낙 복잡하고, 또 다른 소송과도 얽혀 있는 것이 많아서 법원이 어떤 판단을 내놓을지 관심이 많았습니다. SBS 2024.02.05 20:07
'승계 뇌물' 대법원에서는 유죄였는데, 무죄 판결 이유는 대법원은 5년 전 국정농단 사건 때는 이재용 회장이 경영권 승계 과정에 도움을 받기 위해서 뇌물을 건넨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재판부는 그때 대법원 판결을 수용한다면서도 무죄라고 밝혔습니다. SBS 2024.02.05 20:04
배달원 사망 '강남 벤츠 음주운전' 20대 구속 새벽에 서울 강남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 배달원을 치어 숨지게 한 20대 클럽 DJ 안 모 씨가 오늘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 오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안 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SBS 2024.02.05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