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 계속되는 데다 맹추위…사상자 1천 명 넘은 간쑤성 중국 서북부 간쑤성에서 규모 6.2의 강한 지진이 일어난 지 사흘도 안 돼서 사상자가 1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한낮에도 영하에 머무는 날씨에 더해 여진이 400차례 넘게 이어지고 있어서 구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SBS 2023.12.20 20:39
이재명 또 만난 김부겸, '물밑 대화' 주문…이낙연 "실망"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김부겸 전 총리가 이틀 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김 전 총리는 통합을 위해서 이낙연 전 대표와 더 대화해달라고 당부했는데, 이낙연 전 대표는 당에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며 신당 창당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SBS 2023.12.20 20:36
'한동훈 비대위' 초읽기…김 여사 특검법 여야 본격 공방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장에 누가 좋을지 당내 여러 의견을 듣는 절차를 마쳤습니다. 한동훈 장관이 가장 유력한데, 이르면 이번 주 발표가 예상됩니다. SBS 2023.12.20 20:33
[단독] '홍해 보호' 미 요청받았다…청해부대 파견하나? 세계 물류의 중요한 길목인 홍해 항로의 안전을 위해서 미국을 비롯한 국제 사회가 움직이고 있습니다. 어제 미국으로부터 요청을 받은 우리 정부도 지원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BS 2023.12.20 20:25
홍해로 번진 전쟁…'운반선 요금도 껑충' 세계 물류 긴장 아시아와 중동에서 유럽으로 석유나 화물을 싣고 가는 배들은 홍해를 거쳐서 수에즈운하를 통과합니다. 일종의 지름길인 셈인데, 세계 물류의 12% 정도가 이 바닷길을 지나갑니다. SBS 2023.12.20 20:24
여야 예산안 합의…3년 연속 법정 시한 넘겨 '지각 처리' 여야가 우여곡절 끝에 내년도 예산안에 합의했습니다. 법정 시한을 19일 넘긴 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총액 규모는 약 657조 원으로 정부안과 액수는 같은데, 세부적으로는 국가 연구개발 예산과 새만금 예산이 늘었고, 공적개발원조와 특활비 예산은 줄었습니다. SBS 2023.12.20 20:19
난로 없이 전기장판 하나로…"방 안이 그냥 냉동실 같다" 요즘 같은 이런 날씨가 더 춥고, 더 힘겹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희가 비닐하우스 마을과 쪽방촌을 둘러봤는데, 난방시설이 아무래도 부족하다 보니까 집 안인데도 온도가 0도 가까이에서 머물렀습니다. SBS 2023.12.20 20:15
서울 체감온도 영하 20도…밤사이 더 추워져 '최강 한파' 오늘 밤부터는 바람이 더 차가워집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지겠고, 또 서울은 내일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SBS 2023.12.20 20:14
내린 눈에 빙판 돼 차량 '쾅쾅'…고속도로 잇단 연쇄추돌 이렇게 쏟아진 눈이 얼어붙으면서 교통사고도 이어졌습니다. 전북 전주에서는 고속도로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 10대가 잇따라 부딪혀 운전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SBS 2023.12.20 20:04
전국 대부분 지역 '한파특보'…서해안권 · 제주 대설특보 매서운 한파 속에 오늘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호남과 서해안 지역 그리고 제주 곳곳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북 순창에는 20cm 가까운 눈이 내렸습니다. SBS 2023.12.20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