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유·기저귀 매일 쓰는데…껑충 뛴 육아물가에 한숨만 먹거리뿐 아니라, 요즘 아이 키우는 데 필요한 유아용품 가격도 전보다 많이 올랐습니다. 다른 건 비싸면 안 사거나 아껴 쓸 수라도 있지만, 분유나 기저귀 같은 제품은 그럴 수도 없는 거라서 특히 아이 있는 집들의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SBS 2023.11.13 20:20
657조 내년 예산안 심사 돌입…여야 내세운 핵심 쟁점 657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오늘 본격 시작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재정에 내실을 꾀하면서도 취약계층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계획이고, 민주당은 권력기관들의 업무추진비를 삭감하고 줄어든 연구개발 예산은 늘리겠다는 입장입니다. SBS 2023.11.13 20:17
가격은 같은데 "묘하게 가볍네?"…인플레 속 이런 꼼수 치솟는 물가에, 정부가 가격 올리는 걸 자제해 달라고 압박에 나서자, 업체들이 이제 꼼수를 쓰고 있습니다. 똑같은 값을 받는 대신에 양을 줄이는 건데, 소비자들에게는 물건 양을 줄였다는 사실도 제대로 알리지 않고 있습니다. SBS 2023.11.13 20:08
경영·노동 다 불만족한 개편안…한국노총 "대화 복귀"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 방안에 대해서 경영계는 아쉬움을 노동계는 불만을 각각 나타냈습니다. 그런데 정부 발표 이후에 한국노총이 전격적으로 노사정 대화에 복귀하겠다고 선언해서 미묘한 분위기 변화도 감지됩니다. SBS 2023.11.13 20:03
'주 52시간' 일부만 유연화…"최대 60시간 논의될 듯" 정부가 현행 근로시간 제도를 개선하는 방향을 내놨습니다. 지난 3월 발표했던 정부 개편안이, 일주일에 최대 69시간까지 일할 수도 있다는 논란을 불러오자, 다시 논의한 끝에 8달 만에 결과를 내놓은 겁니다. SBS 2023.11.13 20:02
오늘의 SBS 8뉴스 예고 (11월 13일) 오늘 <SBS 8뉴스>에서는 ▶ 주 52시간제, 일부 업종·직종서 완화...'노사정 합의'로 추진 ▶ 더웠다 추웠다 기온 오락가락… SBS 2023.11.13 19:40
1t 고속작업차량 후사경에 치인 70대 여성 사망 오늘 오전 11시 11분쯤 제주시 오라동 제주 종합경기장 인근 도로를 건너던 70대 여성 A 씨가 제주시 소속 1t 고속작업차량에 치였습니다. 당시 A 씨는 제주시 공무직 직원 50대 B 씨가 몰던 차량 왼쪽 후사경 부분에 치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SBS 2023.11.13 19:26
"과즙함량 낮추고 크림 줄이고"…비판 커지는 얌체 상술 고물가로 정부의 가격 인상 자제 압박이 커지자, 유통업계에선 중량을 줄이는 꼼수 인상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8개 묶음 카스 맥주 한 캔의 중량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375ml였는데, 최근 370ml로 변경됐습니다. SBS 2023.11.13 19:00
[스프] "이재명 혐의 소명된다"던 '위증교사' 따로 재판…총선 흔드나?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여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잘 알려지지 않은 사건이 있습니다. '위증교사' 사건인데요, 지난 9월 이 대표 구속영장을 심리한 판사가 영장을 기각하면서 "혐의는 소명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한 그 사건입니다. SBS 2023.11.13 18:45
[8뉴스 예고] 주 52시간제 틀 유지…일부 업종 · 직종 개선 등 1. 주 52시간제 틀 유지...일부 업종·직종 개선 정부가 현행 주 52시간제의 틀을 유지하되, 일부 업종과 직종에 한해 연장근로 관리 단위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SBS 2023.11.13 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