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오염 처리수'로 창씨개명"…런던협약 당사국에 친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 여권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ALPS 처리를 거쳐 방류하는 오염수를 '오염 처리수'로 바꿔 부르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을 두고 "오염수를 오염수로 부르지 못하게 창씨개명 하는 해괴한 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SBS 2023.09.03 14:47
[자막뉴스] 태풍 '사올라' 중국 강타…47만 명 긴급 대피 바닷가 식당 앞으로 밀려온 거센 파도가 유리문까지 부수고 식당 안으로 밀려 들어옵니다. 야외에 있다 미완성 건물 안으로 대피한 사람들은 기둥 뒤에 겨우 몸을 숨기고 비바람을 버텨냅니다. SBS 2023.09.03 14:44
검찰 "살인예고 정식 기소 원칙…소년범도 엄정 대응" 대검찰청 형사부는 지난 1일, 일선 검찰청에 "살인 등 강력범죄 예고 사건에 대해 엄정히 수사·기소해 대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대검은 "살인예고 범죄는 사회적 불안을 야기하고 치안·행정력의 낭비를 초래해 정작 필요한 범죄 대응에 경찰력이 투입될 수 없게 만든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들어 엄정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SBS 2023.09.03 14:28
박민식 "중국의 홍범도 훈수 사양…내정 간섭받을 이유 없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중국 언론이 한국의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논란을 비난한 데 대해 "대한민국이 중국의 내정 간섭을 받을 이유는 단 하나도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SBS 2023.09.03 14:06
[자막뉴스] '학교 멈춤' 앞두고 추모 집회에 "30만" 검은 옷을 입은 교사들이 서울 여의도 국회 앞 대로를 가득 메웠습니다. 서이초등학교에서 숨진 교사를 추모하기 위한 전국 교사들의 7번째 도심집회가 열렸습니다. SBS 2023.09.03 14:02
[스프] 생존자들의 '말'로 끔찍한 참사를 재조명하다 모두의 기억 속에 여전히 생생한 사회적 참사를 소재로 연극을 만들 수 있을까? 타인의 불행을 여흥거리로 소비하거나 희생자를 그릇되게 묘사하지 않으면서 말이다. SBS 2023.09.03 14:00
50년 만기 '막차' 수요…닷새 만에 주담대 1.6조 증가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열풍에 5대 은행의 가계대출이 1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오늘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지난달 말 가계대출 잔액은 680조 8천120억 원으로 집계돼, 7월 말의 679조 2천208억 원에서 한 달 만에 1조 5천912억 원 늘었습니다. SBS 2023.09.03 13:58
사법 리스크에도 끄떡없네…"미 공화당원 59%, 트럼프 지지" 4번째 기소로 역대 미국 대통령 사상 첫 '머그샷'까지 남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에서는 여전히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이며 경쟁 후보들을 가뿐히 따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BS 2023.09.03 13:57
원로가수 고 명국환 씨 별세 2주 만에 뒤늦게 장례 가수협회 측은 그동안 고인이 한국전쟁에 참전한 국가유공자라는 점을 고려해 국립괴산호국원에 안장하기 위해 절차를 밟아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수협회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휴앤유병원 장례식장에 고인의 빈소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SBS 2023.09.03 13:55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 티보르 버르거 국제 콩쿠르 우승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이 현지시간 2일 스위스에서 폐막한 2023 티보르 버르거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1위와 특별상 2개 부문(주니어 심사위원상·위촉곡 최고 해석상)을 수상했다고 금호문화재단이 전했습니다. SBS 2023.09.03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