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행 아프간인 391명 전원, 아프간 떠나 파키스탄 무사 도착 정부가 과거 한국을 도운 적이 있어 아프가니스탄에서 데려오려는 아프간인 협력자와 가족 전원이 탈레반 점령지를 벗어났습니다. 외교부는 한국으로 입국 예정인 아프간 협력자와 가족 365명이 아프가니스탄을 떠나 한국시간 오늘 저녁 6시 10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1.08.25 19:36
법학교수회 "판사 임용 경력 요건, 현행 5년으로 유지돼야" 한국법학교수회가 판사직에 지원할 수 있는 법조 경력 하한선을 현행대로 5년으로 유지하는 법원조직법 개정안에 대해 찬성 입장을 밝혔습니다. 교수회는 의견문을 통해 "법관 임용 최소 법조 경력을 7년, 10년으로 하는 경우 우수한 인재가 사법부에 지원할 가능성이 낮다"며 "이미 다른 직역에서 장기간 성과를 거둬 우수한 평가가 축적된 인재가 법원에 지원할만한 유인이 제도적으로 마련돼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1.08.25 19:30
[단독] 아파트단지에서 '컵라면 테러'…지나가던 행인 머리에 뒤집어써 서울 양천구의 한 아파트단지 안에서 길을 걷던 행인이 누군가가 머리 위에서 던진 컵라면을 뒤집어쓰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한 아파트단지 안 도로에서 남성 A 씨가 "누군가 아파트 창문에서 먹다 남은 컵라면 용기를 던져 머리와 어깨에 맞았다"는 신고를 받고 범인을 찾고 있습니다. SBS 2021.08.25 19:26
[단독] 軍 '집단면역 정책 실험'…다음 주부터 마스크 벗는다 우리 군 장병 94% 이상이 백신 2차 접종 후 2주가 지나 집단적으로 항체가 형성됨에 따라 정부는 다음 주부터 전 국민 집단면역 상황을 가정한 군 집단면역 정책 실험을 하는 것으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SBS 2021.08.25 19:20
[현장영상] '부동산 의혹' 떠나는 윤희숙 "이게 내 정치"…이준석 눈물 윤희숙 의원이 국민권익위원회의 부동산 의혹 제기에 의원직 사퇴를 발표했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를 만류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기자회견장… SBS 2021.08.25 19:05
'강소휘 18점' GS칼텍스, 도로공사 꺾고 컵대회 준결승 진출 여자배구 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컵대회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GS칼텍스는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 여자부 A조 조별리그에서 도로공사에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밀리다가 이후 내리 세 세트를 따내며 3대 2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SBS 2021.08.25 18:40
법원 "임대차보호법 전 매수계약해도 갱신거절 못 해" 개정 주택임대차보호법이 시행되기 전 실거주 목적으로 아파트를 구매했더라도 임차인의 계약 갱신 요구를 거부할 정당한 사유가 없다면 집을 비워달라고 할 수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SBS 2021.08.25 18:38
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계획에 "일방추진 심히 유감" 정부는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원전에서 약 1㎞ 떨어진 바닷속에 배출하기로 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 관계차관회의에서 "최인접국인 우리 정부와 어떠한 사전 협의와 양해 없이 일방적으로 원전 오염수 방류가 추진되고 있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1.08.25 18:36
호주 사이클 그레코, '세계신기록'…도쿄 패럴림픽 첫 금 2020 도쿄 패럴림픽 첫 금메달 주인공은 호주 사이클 대표팀의 페이지 그레코가 됐습니다. 24살 그레코는 일본 시즈오카현 이즈벨로드롬에서 열린 사이클 트랙 여자 3,000m 개인 추발 결승에서 3분50초815의 세계 신기록으로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땄습니다. SBS 2021.08.25 18:35
"'질식 사망' 고 장희원 씨 사건, 철저한 진상 조사해야" 지난 6일 인천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억지로 음식을 먹다가 질식해 숨진 고 장희연 씨 사건에 대해 장애인단체가 철저한 진상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오늘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인천지부는 성명서에서 "SBS 보도를 통해 공개된 CCTV 영상에 따르면 장씨가 지속적으로 분명한 거부 의사를 밝혔다"며 "시설 종사자는 장 씨의 행동을 제압한 상태에서 억지로 음식을 입안으로 쑤셔 넣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SBS 2021.08.25 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