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블랙리스트' 탓 극단 선택…"업무상 재해" 이번 정부 들어서 원하는 사람을 기관장에 임명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조직적인 채용비리가 있었다는 의혹이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입니다. 그 사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공무원에 대해서 법원이 업무상 재해를 인정했습니다. SBS 2021.08.20 20:44
독소조항 고쳤다더니…'언론사 입증' 책임 그대로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언론중재법이 언론 자유를 위축시키고 사회에 부작용이 더 클 거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징벌적 손해배상의 근거인 고의나 중과실 여부를 누가 입증해야 하는지도 관건인데, 민주당 주장과는 달리 여전히 언론사에 과도한 책임을 지운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SBS 2021.08.20 20:43
부양 부담 떠안는 청년들…빈곤층 전락 악순환 부양이 필요한 가족을 홀로 돌보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학업이나 취업을 준비하고 싶지만, 혼자 가족을 부양해야 하다보니 자신의 미래를 포기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SBS 2021.08.20 20:40
방송서 떠들다가…딱 걸린 '22년 미제 살인' 용의자 22년 전 제주에서 한 변호사가 숨진 채 발견됐지만, 지금까지 장기 미제 사건으로 남아있었습니다. 공소시효마저 지난 줄 알았는데, 저희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이후 경찰이 재수사에 나서면서 유력한 용의자가 붙잡혔습니다. SBS 2021.08.20 20:39
'비밀의 방' 단속하자 '우르르'…"과태료 인상 검토"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도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어젯밤에도 서울 곳곳에선 방역수칙을 어긴 업소들이 적발됐습니다. 단속을 피해 숨을 수 있는 밀실까지 마련한 곳도 있었는데요. SBS 2021.08.20 20:39
'코로나 1호' 정리 해고…법원 "부당 해고" 판결 지난해 코로나19가 처음 확산되던 때, 아시아나항공의 기내 청소를 맡는 재하청업체가 경영이 어렵다는 이유로 직원 8명을 해고했습니다. '코로나 1호' 정리해고자로 불리며 1년 넘게 투쟁을 벌여왔는데, 법원이 이들의 해고는 부당해고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SBS 2021.08.20 20:37
[단독] 머지플러스 대표 "환불 대응 미흡 사과"…대상 · 액수 미공개 대규모 환불 사태를 빚은 머지플러스 대표가 저희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으로 입을 열었습니다. 대응이 미흡했다며 사과하고 환불 의지를 분명히 했는데 실현 가능성은 물음표입니다. SBS 2021.08.20 20:33
[제보] 사람 다치면 어쩌려고…해변 · 공원서 골프 '스윙' 사람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는 바다를 향해 골프공을 날리는 한 남성의 영상이 최근 논란이 됐죠. 이 영상이 공개된 뒤 공원이나 해안가 같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서 위험하게 골프 연습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제보가 이어졌습니다. SBS 2021.08.20 20:27
"성폭력 피해자 투명인간 취급"…'장관 무능' 질타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해군 여성 부사관이 가해자로부터 투명인간 취급을 받으며 2차 가해를 당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런 내용이 보고된 국회 상임위 회의에서는 국방부 장관 경질론이 다시 불거졌습니다. SBS 2021.08.20 20:26
갈등 중재자? 상왕?…원로들의 귀환 황교익 씨는 후보직에서 스스로 물러나면서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가 자신을 위로해줬다며 콕 집어서 고맙다고 했습니다. 꼬여만 가던 갈등을 당의 원로인 이해찬 전 대표가 정리해준 모양새인데, 국민의힘 일부에서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에게 이와 비슷한 역할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SBS 2021.08.20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