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삭 초속 35.7m…1973년 이후 부산 역대 7위 강한 바람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하면서 부산에 강한 바람이 몰아쳤습니다. 오늘 기상청 방재기상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어제 오후부터 불기 시작한 바람은 부산지역 강풍 기록으로는 기상관측 통계가 의미 있는 1973년 이래 7번째로 강한 초속 35.7m를 기록했습니다.최대 순간 풍속이 초속 30m이면 시설물이나 가로등, 가로수가 쓰러지고, 40m 이상이면 큰 바위도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SBS 2020.09.03 08:02
의료계 내부 의견 수렴…오늘 대정부 협상안 논의 의대 정원 증원 등 의료 정책을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의 이견이 상당 부분 좁혀진 걸로 보입니다. 대한의사협회가 어젯밤 의료계 내부 의견을 수렴했는데 오늘 협상안 도출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SBS 2020.09.03 08:02
文 "현장 지키는 간호사 감사"…"편 가르기" 반발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소셜미디어에 의료 현장을 지키고 있는 간호사들에게 감사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의사들이 파업하는 와중에도 현장을 지키는 간호사들을 격려한 건데 글에 담긴 표현 때문에 의사와 간호사를 편 가르기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SBS 2020.09.03 07:51
인천 서구청장 확진…서울 아파트 · 체육시설 잇단 감염 지금부터는 코로나19 소식으로 넘어갑니다. 밤사이 인천 서구청장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서울에서는 아파트 단지를 비롯해 탁구장과 헬스장 같은 장소에서 산발적으로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SBS 2020.09.03 07:50
[제보] 문 꼭꼭 닫았는데…25층 거실도 '물바다' 밤새 태풍 마이삭 관련해 저희 SBS 특보와 모닝와이드 시청하고 계신 많은 분들이 제보 영상 보내주고 계십니다. 사회부 장훈경 기자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SBS 2020.09.03 07:50
뒤이어 태풍 '하이선' 또 온다…"매우 강한 대형 태풍" 9호 태풍 마이삭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갔다는 소식 지금 전해드리고 있는데 동시에 10호 태풍 하이선을 걱정해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당장 이번 주말부터 영향을 받게 될 걸로 보이는데요. SBS 2020.09.03 07:48
"한순간에 다 날아갔다"…위험반원 울산 피해 속출 다시 한번 전해드리면 9호 태풍 마이삭은 아침 6시 반쯤 강원도 동해시 부근에서 동해상으로 빠져나갔습니다. 영남 내륙을 관통한 태풍 마이삭은 경로상 오른쪽 위험 반원인 울산에도 큰 피해를 남겼는데요. SBS 2020.09.03 07:45
여수 수산시장 순식간에 물바다…뜬눈으로 지샌 밤 태풍 마이삭은 부산 경남으로 상륙했지만 서쪽 전남 지역에도 크고 작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특히 여수를 중심으로 수산시장 등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가 속출했는데요. SBS 2020.09.03 07:43
전국 12만여 가구 정전…재난 위기경보 '최고 수준' 그럼 여기서 피해 상황들이 모이는 정부세종청사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연결해 보겠습니다. 화강윤 기자, 지금 집계되고 있는 피해 상황들 정리해 주시죠. SBS 2020.09.03 07:38
제주 3만 6천 가구 정전…강풍 피해도 곳곳 속출 태풍 마이삭은 어제 제주에 기록적인 강풍을 몰고 왔습니다. 순간 최대 풍속 초속 49m가 넘는 강풍에 고압선이 끊어지는 사고가 속출해 제주에서만 3만 6천 가구의 전기가 끊겼습니다. SBS 2020.09.03 0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