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파행 책임 떠넘긴 美 "새 분담금 안 가져와라" 어제 열린 내년도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서 미국 측이 회의 시작 1시간 반 만에 자리를 박차고 나갔습니다. 시간을 더 줄 테니 새로운 안을 갖고 오라고 했다는데 다음 회의 날짜도 잡지 않은 상태라 연내 타결은 불투명해 보입니다. SBS 2019.11.20 07:17
文, '조국 지명' 거듭 사과…"부동산 문제는 자신 있다" 어젯밤 진행된 국민과의 대화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가 종료돼도 일본과 안보 협력은 계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부동산 문제에는 자신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고 조국 전 장관 사퇴에 대해서는 거듭 사과하면서 검찰 개혁과 공수처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SBS 2019.11.20 07:13
3년 만에 철도노조 무기한 파업, 쟁점은 '인력 충원' 이번 파업, 기한을 정해놓지 않고 시작하기 때문에 자칫 장기화할 수도 있습니다. 철도 노사는 인력 충원 문제를 두고 입장 차를 보이고 있는데요,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숫자가 노조는 4,600여 명, 철도공사는 1,800여 명으로 2배 넘게 차이가 납니다. SBS 2019.11.20 07:12
[현장 연결] 오전 9시부터 철도파업…KTX 31% 멈춘다 앞으로 2시간 뒤 오늘 아침 9시부터 철도 노조가 무기한 총 파업에 들어갑니다. KTX와 일반 열차는 물론 수도권 광역 전철도 운행이 줄어듭니다. SBS 2019.11.20 07:10
日서 인터넷 모발거래 확산…경매서 4개월 새 280건 낙찰 일본 인터넷에서 자신의 머리카락을 팔아 돈을 버는 '인모매매'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길고 아름다운 모발일수록 비싸게 팔립니다. "20대. SBS 2019.11.20 07:05
'조국'부터 '다문화'까지 쏟아진 돌발질문…국민과 만난 '117분'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취임 후 처음으로 '국민과의 대화'를 갖고 117분간 직접 질문에 답변하며 국민과 호흡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국민 패널' 300명을 만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각종 현안에 대한 생각을 풀어놨습니다. SBS 2019.11.20 06:58
美 국방, 대북협상·전투 동시 거론하며 "양쪽에 준비돼있다 확신"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19일 미 국무부가 주도하는 대북협상을 군이 준비태세 유지로 지원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대북 억지에 실패할 경우 오늘 밤에라도 싸울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SBS 2019.11.20 06:47
美 국방, 韓 방위비 증액 또 압박…주한미군 감축엔 "추측 않겠다"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은 19일 한미 방위비 분담금 문제와 관련해 한국을 '부자나라'라고 재차 언급하며 대폭 증액을 압박했습니다. 특히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 질문에는 "추측하지 않겠다"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SBS 2019.11.20 06:45
한일, 2차 협의서도 평행선…WTO 법적공방 가능성 커져 일본의 수출 규제를 두고 한국과 일본이 19일 2차 양자 협의를 진행했지만, 결국 서로의 입장 차이만 확인한 채 종료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소국인 한국이 WTO의 1심 절차인 무역분쟁기구의 패널 설치를 요청, 치열한 법적 공방을 벌이게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19.11.20 06:43
철도 노사 막후 밤샘 협상도 결렬…9시부터 총파업 철도 노사가 막후에서 밤샘 협상을 시도했지만 끝내 무산되면서 철도노조가 20일 오전 9시를 기해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노사는 19일 오후 최종교섭 결렬 선언 이후에도 협상을 지속했지만 4조 2교대제 도입을 위한 인력 충원 규모, 총인건비 정상화, SR과 연내 통합 등 쟁점을 좁히는 데 실패했습니다. SBS 2019.11.20 0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