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독수리훈련 축소"…'회담 나오라' 북한에 손짓 이런 가운데 내년 봄에 열리는 한국과 미국의 연합 훈련 규모를 줄이겠다는 이야기가 미국 쪽에서 나왔습니다. 지지부진한 비핵화 협상을 다시 이어가기 위해서 미국이 북한에 손짓을 보냈다는 분석입니다. SBS 2018.11.22 20:18
남북 철도 공동조사 '청신호'…대북제재 면제 유력 이렇게 남과 북을 연결하는 새로운 길이 또 하나 열렸는데 도로뿐 아니라 철도에서도 곧 진전이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 쪽의 지지가 없어서 그동안 지연됐었던 남북 철도 공동조사 작업에 파란불이 켜진 겁니다. SBS 2018.11.22 20:14
65년 만에 뚫린 '평화의 길'…남북 DMZ 도로 연결 강원도 철원에 있는 비무장지대 안에 남과 북을 잇는 도로가 뚫렸습니다. 6·25 때 최대 격전지 가운데 하나였던 곳에 남북을 연결하는 폭 12m, 4차선 넓이의 길이 생긴 겁니다. SBS 2018.11.22 20:13
오늘의 주요뉴스 1.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 안에서 남북의 군용 도로가 연결됐습니다. 군사적으로 대치 중인 비무장지대에서 남북이 도로를 연결한 건 정전협정 체결 이후 처음입니다. SBS 2018.11.22 20:06
英 외교부·경찰, '韓 유학생 폭행' 사건에 유감 표명 최근 영국 런던에서 발생한 한국인 유학생 집단폭행 사건에 대해 영국 외교부와 경찰 당국이 유감을 표명했다고 외교부가 오늘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주영국대사관은 폭행 피해자, 가족과 긴밀히 연락하면서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며 "영국 외교부, 경찰 당국에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와 재발방지책 강구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8.11.22 20:01
日고노 외무상 "韓에 향후 대일관계 방침 확인해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한국의 대일관계 방침을 확인하고 싶다는 의향을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고노 외무상은 오늘 기자들에게 "지난 1998년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이 내건 '미래지향의 관계 발전'을 한국 측에서 방해하는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며 "한일관계를 앞으로 어떻게 할 의향인지 논의하고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8.11.22 20:01
이재갑 "내년 최저임금 인상 유보하면 혼란 있을 수 있어"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의 시행을 유보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과 관련, "새로운 최저임금 시행이 한 달 반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최저임금 인상 시기를 연기한다면 혼란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8.11.22 20:01
공정위 前 부위원장 "채용 강요, 기업에 부담되는 줄 몰랐다" 퇴직 간부들을 대기업이 채용하도록 강요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검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야 기업들이 부담에 마지못해 채용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8.11.22 20:00
테슬라, 중국서 무역전쟁 유탄 맞고 최대 26% 가격인하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가 중국에서 40% 보복관세 때문에 판매 부진에 시달리다가 결국, 차량 가격을 최대 26% 내렸습니다. 중국 인터넷 매체 펑파이는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자사 첫 보급형 차종인 '모델 3'의 가격을 공개하면서 기존 '모델 S'와 '모델 X'의 가격도 12∼26% 인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18.11.22 20:00
세계기상기구 "작년 전 세계 온실가스 농도 사상 최고" 세계기상기구가 지난해 온실가스 농도가 사상 최고를 기록했으며, 인류가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기상기구가 발표한 지난해 전 세계 이산화탄소 평균 농도는 405.5ppm으로 2016년 403.3ppm, 2015년 400.1ppm을 넘어섰습니다. SBS 2018.11.22 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