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서 한국인 관광객 태운 버스 사고…35명 부상 현지 시간으로 지난 28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근처에서 한국인 관광객 35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관광지인 할슈타트로 가던 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벽을 들이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SBS 2018.03.29 02:00
북중 정상회담, 김정은이 먼저 제안…'관계회복' 목표 이뤄 이번 북중회담은 김정은 위원장이 먼저 전격적으로 제안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남북, 북미 정상회담을 제의하면서 비핵화와 체제보장이라는 큰 그림을 그려놓고, 단계별 계획을 하나씩 실행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대목입니다. SBS 2018.03.29 01:39
'북한 퍼스트레이디' 리설주 동행…정상국가 이미지 부각 김정은 위원장의 첫 국제무대 데뷔에는 부인 리설주가 동행해서 퍼스트레이디의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선대에서는 전례가 없던 일입니다. 본격적인 국제외교를 시작하면서 북한 역시 정상적인 국가라는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부각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SBS 2018.03.29 01:39
"압박 전략에 북한이 대화 나서"…백악관, 사후 통보받아 북중회담에 대해 사전에 중국의 통보를 받지 못한 미국은 공식 발표가 나온 다음에야 정부 반응을 내놨습니다. 김 위원장의 방중은 지속적인 압박의 결과라는 짧은 논평이었습니다. SBS 2018.03.29 01:39
시진핑 만난 김정은 "비핵화, 한·미 단계·동시적 조치 필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중국방문이 공식확인되면서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치열한 정상 외교전이 사실상 시작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시진핑 주석에게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밝히면서, 한국과 미국이 단계별, 그리고 동시적인 조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8.03.29 01:39
'성폭행 혐의' 안희정 영장 청구 기각…"증거인멸 우려 없어" 성폭행 혐의를 받고있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됐습니다.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없다면서 피의자의 방어권을 보장하기 위해 구속영장을 기각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8.03.29 01:39
양제츠 중국 특사 오늘 방한…북중 정상회담 결과 설명 예정 중국은 오늘 양제츠 정치국 위원을 시진핑주석의 특사로 우리나라에 보내 북중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오늘 예정된 남북고위급 회담에서도 이와 관련한 북한측의 설명이 있을 걸로 예상됩니다. SBS 2018.03.29 01:39
정봉주, 호텔서 카드 사용 내역 발견…서울 시장 출마 철회 성추행 의혹에 대해 정치적 저격이라며 검찰에 고소까지 했던 정봉주 전 의원은 돌연 서울시장 출마도 접고 사실상의 정계 은퇴까지 선언했습니다. 성추행 장소로 지목된 호텔에 간 적도 없다고 부인하다가, 그 호텔에서 자신이 카드를 쓴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SBS 2018.03.29 01:39
'세월호 참사' 박근혜, 최순실이 시켜서 대책본부 방문했다 세월호 참사 직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행적과 관련해서 당시 청와대가 밝힌 보고와 지시 시각이 모두 조작됐다는 검찰의 조사결과가 어제 나왔죠. 그중에서도 정말 기가 막히는 것은, 박 전 대통령이 뒤늦게 재난대책본부를 방문한 것도 대책회의에 참석한 최순실의 제안을 받고서야 결정됐다는 겁니다. SBS 2018.03.29 01:39
박근혜, 골든타임 지나 침실에서 보고 받아…행적 전부 조작 앞서 말씀드린 대로, 박 전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일 오전 10시에 첫 보고를 받았다는 당시 청와대의 주장은 조작됐다는 것이 검찰의 조사결과입니다. SBS 2018.03.29 0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