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술핵 재배치" 美에 공식 거론…미사일 개정도 속도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서 한반도에 전술핵을 재배치하는 문제가 공식적으로 거론됐습니다. 국방부는 원론적 수준의 언급이었다고 의미를 축소했지만 북한의 도발이 계속될 경우 대북 억지력 확보 차원에서 논의가 본격화될 가능성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17.09.01 01:48
"비용 부담" vs "과장된 예측"…기아차 판결 파장은? 이번 판결에 대해 기아차는 즉각 항소할 뜻을 밝혔고 노동계는 환영했습니다. 재계와 노동계는 이번 판결이 현재 진행 중인 1백여 건의 통상임금 소송에 미칠 파장을 놓고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SBS 2017.09.01 01:45
"기아차 정기상여금은 통상임금…4,223억 지급하라" 6년 전 기아자동차 노조가 회사를 상대로 낸 통상임금 소송에서 법원이 노조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재판부는 정기적으로 받는 상여금은 통상임금에 포함돼야 하고 따라서 회사가 누락시킨 미지급 임금 4천여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SBS 2017.09.01 01:38
밀양 식당서 불…50대 추정 1명 사망 어젯밤 10시 5분쯤 경남 밀양시 삼문동 한 식당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식당 내 안방에서 50대로 추정되는 사람 1명이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SBS 2017.09.01 01:11
뉴욕타임스 "트럼프, 北과 '위험한 대화'할까 전문가들 우려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화는 답이 아니다"는 대북 강경발언으로 긴장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적 행동에 나설 가능성보다는 북한 김정은과의 '위험한 거래'에 대한 우려가 더 크다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현지시간으로 31일 보도했습니다. SBS 2017.09.01 01:11
브라질, 아이티 주둔 유엔평화유지군 임무 13년 만에 종료 브라질이 중미 지역 아이티에서 수행해온 유엔평화유지군 임무가 공식적으로 종료됐다. 31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군은 전날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 시내 빈민가 시테 솔레이에서 벌인 순찰활동을 끝으로 유엔평화유지군 임무를 마쳤다. 연합 2017.09.01 00:36
'러 스캔들' 자충수 둔 트럼프 주니어 파고드는 뮬러 특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러시아 내통 의혹, 이른바 '러시아 스캔들' 수사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수사를 진두지휘하는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는 '스모킹건'으로 여겨지는 지난해 6월 '트럼프타워 회동'의 실체에 차츰 다가서고 있고, 사건의 '몸통'인 폴 매너포트 전 트럼프캠프 선대본부장에 대한 압박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연합 2017.09.01 00:36
프랑스 '악동' 코미디언 "평화 축제 참가차 북한 간다" 나치를 연상시키는 인사법으로 반유대주의 논란을 일으킨 프랑스 코미디언이 북한을 방문합니다. 프랑스의 흑인 희극배우인 디외도네 음발라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9일 평화축제 참가차 북한에 간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9.01 00:36
EU·英, 3차 브렉시트 협상 성과 없이 끝나…"진전 못 이뤄" EU와 영국이 영국의 EU 탈퇴, 즉 브렉시트에 관한 3차 협상을 마쳤지만 양측의 입장차가 커 별다른 진전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EU측 수석대표인 바르니에 전 집행위원과 영국측 수석대표인 데이비스 브렉시트부 장관은 오늘 협상을 마친 뒤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8일부터 나흘 동안 진행한 협상 결과를 발표하면서 협상을 돌파구를 마련하는 데 실패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9.01 00:34
프랑스 노동법 개정안 확정…노조 총파업으로 진통 예상 프랑스 정부가 기업의 해고 부담을 줄이고 산별노조의 권한을 축소하는 내용을 담은 노동법 개정안을 확정했습니다. 개정안에는 노동시간과 임금 등에 대한 협상권의 상당 부분을 산별노조에서 개별사업장으로 환원하고, 부당해고된 노동자에게 지급하는 퇴직수당의 상한선을 두는 방안이 담겼습니다. SBS 2017.09.01 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