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무왕과 선화공주 무덤일까…익산 쌍릉 100년 만에 발굴 문화재청은 다음달부터 원광대 마한백제문화연구소가 쌍릉 중 대왕묘를 발굴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일제강점기인 1917년 일본인 야쓰이 세이이치가 고적조사사업의 일환으로 쌍릉을 발굴한 뒤 백년 만에 다시 이뤄지는 것입니다. SBS 2017.07.23 09:40
군부대를 공원으로 광고…소송 늦게 낸 주민들은 배상 못 받아 아파트 분양업체가 인근 군부대를 공원이라고 속여 광고했지만, 손해배상 소송을 늦게 낸 주민들은 배상을 받지 못하게 됐습니다. 대법원 2부는 김 모 씨 등 경기도 파주의 한 아파트 입주민 84명이 분양사인 S건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에게 각각 770만에서 1천670만 원을 배상하라는 원심판결을 깨고 원고 패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7.23 09:38
법원 "친정에 아이 맡기고 출근하다 당한 사고는 공무상 재해" 친정에 아이를 맡기고 출근하다 교통사고로 다친 공무원에게 공무상 재해를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단독 심홍걸 판사는 지방 교육공무원 40살 A씨가 공무원연금공단을 상대로 "공무상 재해에 따른 요양 신청을 승인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7.23 09:35
日, 군함도 강제노역정보센터 설립 약속하고도 "연내 계획 없어" 일본이 2년 전 나가사키현 나가사카시 군함도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하며 약속한 강제동원 정보센터 설립이나 안내판 설치를 연내에 이행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BS 2017.07.23 09:34
'강진' 그리스서 두 차례 여진…관광객 혼비백산 강진이 발생했던 그리스 코스섬에서 현지 시간 어제, 두 차례의 강한 여진이 또 일어났습니다. 아테네 지구역학 연구소는 어젯밤 8시9분쯤, 그리스 남동부 도데카니소스 제도 코스섬에서 20km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4.4의 여진이 난 데 이어, 16분 뒤 규모 4.6의 여진이 또 발생했습니다. SBS 2017.07.23 09:18
격화하는 이-팔 충돌…유엔 안보리 내일 긴급회의 개최 현지 시간 그제부터 이틀 동안 예루살렘 성지 템플마운트, 아랍명 하람 알샤리프를 비롯한 동예루살렘 곳곳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유혈충돌이 격화하자 국제사회가 진정에 나섰습니다. SBS 2017.07.23 09:17
'비자발적' 청년 이직자 역대 최다 직장이 폐업하거나 임시로 맡던 일이 끝나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이직하는 청년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으으로 임시적인 일이 끝나거나 직장의 폐업 또는 파산으로 첫 일자리를 그만둔 청년은 37만 2천 명으로 2004년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많았습니다. SBS 2017.07.23 08:53
'홀로 맞는 죽음' 5년 새 78% 급증…예방시스템 '전무'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라는 사회 변화 속에서 홀로 죽음을 맞는 사람들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무연고 사망자는 천232명이었습니다. SBS 2017.07.23 08:35
서울 5∼8호선도 20년 넘었다…"2024년까지 834량 교체 추진" '1천만 시민의 발' 서울 지하철 1∼4호선에 이어 5∼8호선도 단계적으로 노후 전동차 수백 대를 교체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연합 2017.07.23 08:14
황영철 "휴가철 7∼8월에 졸음운전 사고 가장 자주 발생" 최근 4년간 여름 휴가철인 7∼8월에 졸음운전 사고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바른정당 황영철 의원이 23일 경찰청으로부터 최근 4년간 졸음운전 사고 현황 자료를 받아본 바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경찰에 접수 처리된 졸음운전 인적피해사고 건수는 총 1만72건이었다. 연합 2017.07.23 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