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朴에 대권 접으라 당부…10·26 후 최태민 격리"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와의 인연은 최 씨의 아버지 최태민 씨부터 비롯됐습니다. 이들의 과거를 가장 잘 아는 사람 중 한 명이 전두환 전 대통령입니다. SBS 2017.03.30 20:42
2배 넓은 독방 외엔 특혜 없어…朴 구속되면 대우는? 박근혜 전 대통령은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서울구치소에 수감 됩니다. 일반 수감자와 같은 대우를 받겠지만, 전두환, 노태우 두 전 대통령의 전례를 따를 경우에 일반 수감자보다 넓은 독방에서 지내게 됩니다. SBS 2017.03.30 20:39
박 전 대통령 직접 답해야…영장판사가 던진 질문은? 법조팀 박상진 기자 나와 있습니다. 박 기자, 강부영 판사죠? 오늘 영장 전담 판사? 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과 신문을 하면서 주로 어떤 질문을 했을지 좀 나온 게 있습니까? 기본적으로 조서와 증거는 수사기록에 모두 담겨 있습니다. SBS 2017.03.30 20:32
"전혀 몰랐다" 결백 주장…'뇌물죄' 두고 치열한 공방 박 전 대통령은 영장전담 판사와 마주한 채 심문에 임했습니다. 구속 여부를 가리는 핵심 쟁점은 역시 뇌물혐의 인정 여부인데, 박 전 대통령은 '전혀 몰랐다'는 입장을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BS 2017.03.30 20:28
구치소·경찰서까지…朴 예상 경로마다 경호 '초비상' 자택과 법원은 말할 것도 없고 서울중앙지검과 서울구치소, 그리고 서초경찰서까지, 박 전 대통령의 동선마다 경호문제로 초비상이었습니다. 민경호 기자입니다. SBS 2017.03.30 20:26
길에 드러눕고 오열하며…숨 가빴던 삼성동의 하루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삼성동 자택 앞은 오늘 하루 숨 가쁘게 돌아갔습니다. 친박 정치인들이 집 안에 들어갔고 박 전 대통령이 자택을 나서자 지지자들의 오열이 이어졌습니다. SBS 2017.03.30 20:23
"탄핵 된 누나 돕고 싶다"…4년 만에 '눈물의 재회' "돌아가신 부모님은 참석하실 수 없지만, 저 하늘나라에서 더없이 기뻐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2004년 박근혜 전 대통령은 동생 지만 씨 결혼식에서 혼주 자격으로 하객을 맞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SBS 2017.03.30 20:21
구치소 아닌 검찰청사서 대기…새벽에 결론 나올 듯 방금 보신 것처럼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금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청사에서 영장 발부 여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구속될지 여부는 내일 새벽 결정될 것 같습니다. SBS 2017.03.30 20:18
포토라인 지나쳐 법정으로…'대국민 메시지'는 없었다 지난 21일 검찰 조사를 받으러 나오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남긴 메시지는 단 두 마디 8초, 29자였습니다. 너무 짧고 제대로 사과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많았죠. SBS 2017.03.30 20:13
'8시간 40분' 역대 최장 구속 심사…갈림길 앞에 선 朴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여부가 이제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법원의 영장실질심사 심문 절차는 조금 전 마무리됐습니다. 영장전담 판사는 박 전 대통령에 대해서 2번의 휴정을 거쳐 8시간 40분 동안 마라톤 심문을 벌였습니다. SBS 2017.03.30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