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주 앞둔 새내기 소방관' 불길 뚫고 시민 구조하다 부상 결혼을 3주 앞둔 새내기 소방관이 화재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시민을 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용산소방서 소속 34살 최길수 소방사는 지난 11일 밤 11시쯤 서울 용산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현장으로 출동해 어린이 2명과 부모들을 안전하게 구조했습니다. SBS 2017.03.13 16:54
최순실 "국민에 죄송·마음도 착잡"…'朴 파면' 심경 드러낸 듯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법정에서 "마음이 착잡하다" "국민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거듭 꺼냈습니다. 최씨는 오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증인으로 나온 김 종 전 차관에게 질문할 기회를 얻어 이런 심경을 내비쳤습니다. SBS 2017.03.13 16:48
비트코인 동원해 마약 밀반입 20대 여성 집행유예 국제우편으로 마약류를 밀반입한 20대 여성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는 인터넷으로 주문한 필로폰을 국제우편으로 받는 방식으로 상습적으로 마약을 들여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9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SBS 2017.03.13 16:39
경찰, '탄핵 각하여론 80%' 등 가짜뉴스 40건 조사 경찰청은 지난달부터 인터넷상 '가짜뉴스' 모니터 활동을 벌여 최근까지 40건을 조사, 19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삭제 또는 차단 요구하고 5건을 수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연합 2017.03.13 16:37
동아리 제자 챙기려고 생기부 고친 교사 불구속 기소 담당 동아리 제자들의 진학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학교생활기록부를 무단으로 고친 고등학교 교사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구지검 특수부는 업무방해, 전자서명법 위반 등 혐의로 대구 모 사립고 교사 34살 A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SBS 2017.03.13 16:37
'연임 겨냥' 모디, 주정부 장악 총력…국방장관, 고아 주총리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년 앞으로 다가온 총선을 앞두고 최근 주의회 선거에서 2위에 그친 고아 주에 국방장관을 주총리로 내세워 군소정당과 연정을 수립하는 등 각 주정부 장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SBS 2017.03.13 16:36
"배고파서" 슈퍼마켓서 초콜릿 훔친 40대 노숙인 영장 청주 흥덕경찰서는 슈퍼마켓에서 초콜릿과 생필품을 훔친 혐의로 노숙인 49살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11일 밤 흥덕구의 한 슈퍼마켓 진열대에서 초콜릿 등을 훔치는 등 이 슈퍼마켓에서만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150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휴지 등 생활필수품을 훔친 혐의입니다. SBS 2017.03.13 16:36
비정규직에 주먹 휘두른 정규직 벌금형 울산지법은 같은 작업장에서 일하던 협력업체 근로자를 폭행한 혐의로 모 자동차회사 정규직 직원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모 자동차 회사 울산공장 직원 A씨는 지난해 같은 작업장의 협력업체 근로자 B씨가 자신을 쳐다본다는 이유로 욕을 하고, 근처 간이 헬스장으로 끌고 가면서 주먹으로 머리를 수차례 때린 혐의입니다. SBS 2017.03.13 16:36
靑 홈피 서비스 중단…15일쯤 '박근혜 없는' 임시홈피 개편 청와대는 헌법재판소의 탄핵안 인용 결정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됨에 따라 임시 홈페이지를 개설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는 오늘 홈페이지 서비스를 중단하고 "현재 홈페이지 작업으로 인해 서비스 점검 중"이라며 "점검기간 동안 홈페이지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SBS 2017.03.13 16:35
'자연인' 오바마 부부, 가는 곳마다 시민들 박수갈채 자연인으로 돌아간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부부가 곳곳에서 미국인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미 주간지 피플은 오바마 부부가 지난 10일 뉴욕 한 식당에서 록밴드 U2 보컬이자 사회 활동가인 보노 부녀와 점심을 먹은 모습을 보도했습니다. SBS 2017.03.13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