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결정 후에야 입주 준비…'주말쯤 사저 복귀' 관측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나오면 서울 삼성동에 있는 사저로 갈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이곳에선 탄핵 결정이 나온 후에야 입주 준비가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17.03.11 07:53
기각 기대했던 박 전 대통령, 아직 청와대 머물며 '침묵'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으로 이제 박 전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나와야 하는데, 아직은 청와대 관저에 머물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여전히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침묵만 지키고 있습니다. SBS 2017.03.11 07:48
대선주자들, '국민 통합' 한목소리…절제된 행보 계속 정치권에서는 대선주자들 대부분이 '국민 통합'을 강조하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주말에는 별다른 일정을 잡지 않은 채 절제된 행보를 이어가는 분위기입니다. SBS 2017.03.11 07:42
선관위원장, 오늘 '조기 대선' 관련 대국민담화 발표 김용덕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오늘 낮 12시 조기 대선 실시에 따른 대국민담화를 발표합니다. 김 선관위원장은 담화에서 이번 대통령선거의 의… SBS 2017.03.11 07:38
'이제 새 대통령 뽑아야'…'5월 9일 화요일' 유력한 이유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파면 결정으로 이제 새로운 대통령을 뽑아야 합니다. 파면 결정 이후 60일, 두 달 안에 대선을 치러야 하는데요, 날짜는 현재로써는 5월 9일이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SBS 2017.03.11 07:36
'탄핵 인용' 후 첫 주말집회…과열된 분위기에 충돌 우려 어제의 혼란은 오늘도 계속해서 이어질 것 같습니다. 탄핵에 찬성하는 측이나 반대하는 측 모두 오늘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주말 집회를 가집니다. 특히 탄핵에 반대하는 쪽에선 과격한 행동이 나올 가능성도 있어서 경찰과의 충돌이나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SBS 2017.03.11 07:32
'자축 환호성' vs '폭력시위 변질'…탄핵 발표 후 헌재 앞 어제 헌법재판소 앞은 하루종일 혼란스러웠습니다. 탄핵에 반대하는 쪽에선 집회가 과격해 지면서 사상자까지 나왔습니다. 김관진 기자입니다. 어제 헌법재판소 인근은 이른 아침부터 탄핵을 찬성하는 시민들과 반대하는 친박 단체들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SBS 2017.03.11 07:27
"'세월호 7시간' 탄핵 사유 아니지만…'성실 의무' 위반" 헌법재판소는 다른 탄핵 소추안들에 대해서는 증거가 불충분하거나 판단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논란이 컸던 세월호 7시간 행적과 관련해서도 박 전 대통령에 대해 헌법적인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SBS 2017.03.11 07:21
'대통령 파면' 결론 근거는 하나…결국 발목 잡은 최순실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더이상 대통령직을 수행해서는 안 된다고 결론 내린 근거는 사실상 하나였습니다. 최순실 한 개인의 이익을 위해 국민에게 위임받은 대통령의 권한을 남용해 헌법을 중대하게 위배했고, 더욱이 이런 사실을 은폐하고 관련자들을 단속하면서 헌법을 지키려는 의지도 보이지 않았다는 겁니다. SBS 2017.03.11 07:17
기각될까 우려했지만 '반전'…만장일치 '대통령 파면' 결정 박근혜 대통령이 헌정사상 처음으로 법적인 절차에 따라 파면됐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어제 만장일치 대통령 파면 결정을 내렸습니다. 헌재는 박 전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존립 근거인 헌법을 중대하게 위배했다고 판단했습니다. SBS 2017.03.11 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