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문가 "北 미사일 발사, 美 강경 대응만 초래…사드 명분 커져" 어제 북한의 갑작스러운 탄도미사일 시험발사가 미국의 강경 대응을 불러올 것이라는 중국 내 외교·안보 전문가들 전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왕쥔성 중국사회과학원 아태글로벌전략연구소 연구원은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로 트럼프 미 행정부는 강력한 대응 조치를 취할 구실을 찾게 됐다"며, "미군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 한반도 배치 명분을 강화시켜 동아시아 각국은 물론 중국의 국가안보를 위태롭게 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SBS 2017.02.13 11:19
유일호 "北 도발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될 가능성"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날 북한이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범정부 모니터링 체제를 통해 불확실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필요 시 적기에 시장안정 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고 13일 밝혔다. 연합 2017.02.13 11:19
박지원 "안희정, 지지도 올라가지만 '재인산성'은 못 넘어"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전망과 관련해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지금 현재 상당히 지지도가 올라가고 있는 것은 인정하지만, '재인산성'을 넘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7.02.13 11:17
"출산 앞두고 사직 권고" 직장맘 고충상담 5천 건…3배↑ 출산을 2개월 앞두고 평소와 다름없이 일하던 직장인 김영미씨는 회사로부터 난데없이 '업무를 제대로 못 한다'는 등 인신공격성 발언을 들었다. 연합 2017.02.13 11:16
中 웨이보에도 밀린 트위터…실적 부진에 시가총액 '뚝' 단문형 메시지 중심 SNS의 원조격인 트위터가 최근 실적 부진을 겪으며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도 밀리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트위터의 시가총액은 종가 기준으로 111억 3천800만 달러, 12조 8천억 원이었습니다. SBS 2017.02.13 11:16
'경찰폭력' 반발 프랑스 폭동 격화 프랑스가 오는 4월 23일로 예정된 대선 1차 투표를 두 달여 앞두고 있는 가운데 파리 교외 지역에서 발생한 시위가 지난 주말을 기해 격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SBS 2017.02.13 11:15
합참 "SLBM 기술적용 신형 고체추진 중거리탄도미사일" 군 당국은 북한이 어제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 기술을 적용한 신형 고체추진 중거리탄도미사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합참 관… SBS 2017.02.13 11:15
저소득층 체감물가 상승률, 고소득층의 3배 저소득층의 체감물가 상승률이 고소득층보다 무려 3배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2015년 소득 10분위 별 지출비중에 가중치로 따로 매겨 물가지수를 각각 계산한 결과 최고소득 구간인 10분위의 연간 물가 상승률은 0.41%에 그친 반면 1분위는 1.33%로 3배가량 높았습니다. SBS 2017.02.13 11:14
'靑 압수수색' 검토 재판부, 촛불집회 "제한적 허용" 결정 주목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청와대의 압수수색 승인 불허에 불복해 낸 집행정지 신청과 본안 소송 등 행정소송을 맡아 처리할 재판부가 결정됐다. 서울행정법원은 13일 특검이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과 박흥렬 경호실장을 상대로 낸 '압수수색·검증영장 집행 불승인 처분 취소' 소송과 집행정지 신청 사건을 행정4부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연합 2017.02.13 11:14
뉴질랜드서 고래 300여 마리 떼죽음, 이유는? 지난주 뉴질랜드에서 300마리가 넘는 고래들이 해변으로 몰려와 모래톱에 걸려 떼죽음을 당한 사건을 둘러싸고 왜 그토록 많은 고래가 해변으로 헤엄쳐와 죽었을까에 대한 무성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SBS 2017.02.13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