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여부 상관없이 수사"…강제수사 가능성 박영수 특별검사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여부와 상관없이 수사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통령이 탄핵으로 직무가 중지되면서, 그동안 국정운영 차질을 이유로 하지 못했던 강제수사도 이제 할 수 있는 거 아니냐는 의견도 일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SBS 2016.12.10 07:46
국회 두 번째 탄핵안 가결…12년 전과 차이점 국회는 지금까지 두 번 대통령 탄핵안을 가결시켰습니다. 12년 전이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안이 첫 번째였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이 두 번째였습니다. SBS 2016.12.10 07:43
헌재 탄핵심판 착수…주심에 강일원 재판관 헌법재판소는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이후 바로 탄핵심판에 착수했습니다. 헌법재판소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윤나라 기자, 헌법재판소가 탄핵심판 절차에 착수했다고요? 네, 어제 오후 5시 57분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청구사건이 국회로부터 이곳 헌법재판소에 정식으로 접수됐습니다. SBS 2016.12.10 07:41
'벚꽃 대선 vs 찜통 대선'…헌재가 시기 결정 이와 같은 상황에서 사실상 조기 대선은 피할 수 없는 수순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가 언제,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에 따라 대선 시기가 달라집니다. SBS 2016.12.10 07:35
말문 닫은 친박계…與 지도부, 조기 퇴진 시사 새누리당 친박 지도부는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며 조기 퇴진 의사를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탄핵안 표결에서 비주류 중심으로 찬성표가 예상보다 많이 나오면서, 친박과 비주류 사이의 분열은 봉합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 섰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SBS 2016.12.10 07:32
새누리 반대 56표·찬성 62표…둑 무너진 친박 어제 표결 결과를 보면, 찬성표를 기준으로 새누리당 주류인 친박계에서 최소 스무 명 넘게 이탈한 것으로 보입니다. 표 단속에 실패하면서 견고했던 친박의 둑이 무너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SBS 2016.12.10 07:28
"황교안 대행 체제, 촛불민심 읽는지 지켜볼 것" 더불어민주당은 지금까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탄핵안이 가결되면 내각도 총사퇴해야 한다, 이렇게 주장하기도 했는데, 일단은 한발 물러서는 분위기입니다. SBS 2016.12.10 07:24
황교안 권한대행…"국정 안정에 혼신의 노력" 이렇게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의 권한을 행사하지 못하게 된 건,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다는 걸 의미합니다. 이는 사실상 대통령 자리가 비게 됐다, 이런 의미이기도 하죠. SBS 2016.12.10 07:21
박 대통령 탄핵안 압도적 가결…찬성 234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됐습니다. 여야를 막론하고 압도적인 찬성으로 탄핵안은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탄핵안이 가결되면서 대통령의 직무는 정지됐고, 헌법재판소는 탄핵 여부를 최종 결정하는 '탄핵심판'에 들어갔습니다. SBS 2016.12.10 07:18
헌재에 탄핵안 의결서 전달…대통령 직무 정지 이렇게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헌법재판소의 최종 판단이 나올 때까지 대통령의 '직무'는 정지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저녁 7시 3분부터 대통령으로서의 권한 행사를 할 수 없게 됐습니다. SBS 2016.12.10 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