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신고 안 해' 억울한 옥살이…소송 늦어 배상 못 받아 납북어부 출신 남편을 찾아온 수상한 사람들을 신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억울한 옥살이를 한 김 모 씨의 유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지만, 소송 제기가 너무 늦었다는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SBS 2015.05.01 12:44
음주운전자 골라 고의사고…합의금 뜯고 보험금 챙기고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음주 차량을 따라가 고의로 사고를 내고 억대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로 45살 조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조씨는 유흥가를 배회하면서 음주 운전하는 이들을 찾은 뒤 고의로 사고를 내고 합의금이 보험금을 챙기는 등2013년 5월부터 올해 3월까지15차례에 걸쳐 2억 2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SBS 2015.05.01 12:44
간부 욕설·과로에 전역후 정신분열…법원 "보훈 대상" "야 이 XX야 군 생활하기 싫어? 나잇값도 못하냐? 영창 가고 싶으냐?" A 이병의 직속상관인 이 모 원사는 수시로 폭언을 일삼았습니다. SBS 2015.05.01 12:43
고객 15만 명 정보 무단사용 SKT에 벌금 5천만 원 구형 휴대전화 가입자 개인정보를 사전 동의 없이 사용한 혐의로 기소된 SK텔레콤에 검찰이 벌금 5천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SK텔레콤이 가입 회선 수를 부풀려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 등으로 일시 정지상태에 있던 선불폰에 자사 비용으로 불법충전해 가입상태를 유지하는 등 불법행위를 한 혐의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SBS 2015.05.01 12:40
보이스피싱 '검은돈', 환치기로 중국에 빼돌려 보이스피싱으로 가로챈 돈 등을 '환치기' 수법으로 중국에 불법송금한 환전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보이스피싱 범죄 수익 등 약 150억 원을 중국에 불법 송금한 혐의로 환전업자 6명을 검거해 이 중 이 모씨 등 2명을 구속하고 홍 모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5.05.01 12:40
이병기 "성완종과 금전 왔다갔다하는 사이 아니었다"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은 오늘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과 오래 안 사이기 때문에 조언도 부탁해오고 했지만, 금전이 왔다 갔다하는 사이는 절대로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5.05.01 12:40
"러시아-북한 관계, 김정일때보다 더 어려운 상황" 북한과 러시아의 관계는 미묘합니다. 적어도 소련이 붕괴한 1991년 말 이후는 특히 그렇습니다. 소련의 붕괴를 즈음해 미하일 고르바초프 당시 소련 대통령은 한국과의 관계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사실상 북한을 멀리 했습니다. SBS 2015.05.01 12:39
여야, 공무원연금 지급률 놓고 막판 협상 여야가 공무원연금의 지급률을 1.7%와 1.75% 사이에서 정하는 방안을 놓고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연금개혁 특위 전체회의에서 합의안이 도출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SBS 2015.05.01 12:31
네팔 피해 지역에 구호물자 늦어져…곳곳 항의시위 지진 발생 일주일째를 맞고 있는 네팔에서는 10대 소년에서 이어서 4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기적적으로 구조됐습니다. 하지만 피해 지역 곳곳엔 구호 물자 전달이 늦어지면서 시민들의 항의 시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SBS 2015.05.01 12:27
감기 등 가벼운 질환으로 응급실 이용땐 '진료비 폭탄' 응급실을 찾는 환자 가운데 80%가 비응급환자로 조사됐는데, 이런 일반 환자들은 응급의료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정부는 응급환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입원하지 않고 외래진료를 받을 경우 본인 부담률을 20%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SBS 2015.05.01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