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암살 독극물, 시신서 검출 안 될 정도 고난도 기술" 암살된 김정남의 시신에서 아무런 독극물 성분이 남아 있지 않아 수사가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유명 군사평론가인 핑커푸는 이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번 암살 수법이 과거 소련의 KGB 방식과 유사하다며 강력한 심장 쇠약을 초래해 외관상으로 심장 발작에 의한 '자연사망'처럼 보이도록 하는 기법이라고 전했습니다. SBS 2017.02.19 23:57
'무조건 언론 탓' 트럼프…매케인·포데스타 "독재자" 비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언론에서 "가짜 뉴스"를 만들어낸다고 주장하는 등 기회가 있을 때마다 '언론 탓'에 나서자 트럼프 대통령이 독재자처럼 행동하려 한다는 비판이 잇따라 나왔다. 연합 2017.02.19 23:01
소말리아 자폭 테러로 35명 사망…새 대통령 선출 후 처음 최근 새 대통령을 뽑은 아프리카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19일 대형 자폭 테러가 발생해 수십 명이 숨지거나 부상했다. 알자지라 방송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모가디슈 와다지르 지역의 한 번화가에 있는 재래시장에서 폭발물이 탑재된 트럭 한 대가 갑자기 터졌다. 연합 2017.02.19 22:31
외신 "김정남 살해 北용의자 4명, 17일 이미 평양 도착" 북한 김정은 노동당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의 암살과 관련해 현지 경찰의 추적을 받고 있는 북한 국적 용의자 4명이 이미 북한으로 돌아갔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SBS 2017.02.19 22:25
사건의 열쇠 쥔 리정철…"폭발물·독극물 합성 가능" 말레이시아 경찰은 이번 사건의 열쇠를 풀 핵심 인물로 붙잡힌 리정철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과학과 약학을 전공한 리정철이 직접 독극물을 만드는 데 관여했을 가능성이 큰 거로 보고 있습니다. SBS 2017.02.19 21:16
"북핵, 머리 위에 매달린 칼" 윤병세, 국제사회 각성 촉구 올해로 53번째를 맞는 뮌헨 안보 회의에서 사상 처음으로 북한 문제를 다루는 '한반도 세션'이 열렸습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북핵 문제는 째깍거리는 시한폭탄이라며,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SBS 2017.02.19 20:53
"유족이 직접 와야 시신 인도"…김한솔, 직접 나서나 말레이시아 정부는 김정남의 시신 인도 우선권을 북한 당국이 아닌 가족에게 주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렇다면 아들 김한솔을 비롯해 마카오에 있는 가족들이 언제 움직이느냐가 이제 가장 큰 관심입니다. SBS 2017.02.19 20:18
"김정남, 독극물에 중독돼 숨져…구체적 종류는 아직" 지금까지 나온 내용을 종합해 봤을 때, 결국 북한이 이번 사건의 배후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김정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혀야 합니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김정남이 독극물 때문에 숨진 건 맞지만 그 종류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2.19 20:15
北 향하는 피살 배후 의심…北-말레이 외교갈등 증폭 예상 김정남 암살사건을 놓고 북한과 말레이시아 간에 외교갈등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말레이시아 경찰이 오늘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건의 배후에 북한이 있다는 심증을 굳히는 추가 사실을 발표하고 김정남 시신 부검과 인도 문제에 대한 북한의 반발과 관계없이 '원칙에 따른 수사'를 하겠다고 강조했기 때문입니다. SBS 2017.02.19 19:42
두바이 73층 옥상서 '아찔 사진' 러 모델 경찰 소환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초고층 건물 옥상 난간에 안전장치 없이 매달려 사진을 찍은 러시아 여성 모델을 경찰이 소환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SBS 2017.02.19 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