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셀프환송'에 펜스 안 간다…바이든 취임식은 참석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환송행사에 불참할 것이라고 CNN방송이 보도했습니다. CNN방송은 2명의 펜스 부통령 측 소식통을 인용해, 펜스 부통령이 20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전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열릴 트럼프 대통령의 환송행사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SBS 2021.01.20 05:55
블링컨 "트럼프 대중 강경책 옳아…중국은 가장 큰 도전과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지명자는 미국 입장에서 중국이 가장 중대한 도전과제라는 점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블링컨 지명자는 19일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해 더 강경한 접근법을 취한 것은 옳은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21.01.20 05:54
바이든 취임 투입 주방위군 12명 배제…"극단주의 · 민병대 연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하루 앞둔 19일 취임식 경비를 위해 투입된 육군 주방위군 12명이 임무에서 배제됐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바이든 당선인 취임식과 관련해 온라인에 극단주의적인 견해를 밝힌 주 방위군 2명을 포함해 모두 12명의 주방위군을 취임식 경비 임무에서 즉각 배제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SBS 2021.01.20 05:19
트럼프, 미 역대 대통령 중 평균 지지율 최저 '불명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임 중 평균 지지율은 41.1%로, 역대 대통령 가운데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갤럽은 지난 4∼15일 18세 이상 미국 성인남녀 1천23명을 대상으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마지막 지지율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포인트)를 했습니다. SBS 2021.01.20 05:17
공화 일인자의 손절…트럼프 콕 집어 "폭도들 도발했다" 미치 매코널 미국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퇴임을 하루 앞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콕 집어 의회 난입 사태의 책임을 돌렸습니다. 매코널 원내대표는 19일 상원 본회의에서 "폭도들에겐 거짓말이 주입됐다. SBS 2021.01.20 05:16
막판까지 베네수엘라 옥죄는 트럼프…석유산업 관련 추가 제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임기 종료를 하루 남긴 시점까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정권에 대한 제재를 이어갔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19일 베네수엘라 석유산업이 미국 정부의 제재를 회피하도록 도운 개인 3명과 단체 14곳, 선박 6척을 제재 목록에 추가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1.01.20 05:15
폼페이오 "중국, 신장 무슬림 집단학살 해당"…막판까지 강공책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중국의 서부 신장 지역 내 무슬림과 소수민족 정책이 반인간적 범죄, 집단학살에 해당한다고 맹공을 가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19일 성명을 내고 "활용 가능한 사실을 세심하게 검토한 결과, 공산당의 지시와 통제 속에서 중국이 신장 지역에서 무슬림 위구르족과 다른 소수 민족을 상대로 집단학살을 저질렀다고 결론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1.01.20 05:14
뉴욕 9·11 추모관 폭파 음모로 미 육군 병사 체포…IS와 공모 미국의 한 육군 병사가 뉴욕시의 9·11 추모관을 폭파하려는 음모를 꾸민 혐의로 체포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맨해튼 연방검찰은 오하이오주 출신의 콜 제임스 브리지스를 수니파 극단주의 테러단체 이슬람국가에 대한 물질적 지원과 중동의 미군 병사 살해 음모 혐의 등으로 붙잡아 구금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21.01.20 05:03
유럽, 지난해 신규 승용차 등록 대수 24% 감소…역대 최악 코로나19 여파에 지난해 유럽 자동차 시장이 1990년 통계집계 이후 최악의 한 해를 기록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9일 유럽 자동차 제조사 연합인 ACEA는 지난해 유럽연합의 신규 승용차 등록 대수가 994만2천509대로 전년보다 23.7%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SBS 2021.01.20 04:35
"잘 가라 트럼프"…이란, 트럼프·폼페이오 제재키로 이란이 퇴임을 하루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제재하기로 했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사이드 하티브자데 외무부 대변인은 19일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고위 관리들을 제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합 2021.01.20 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