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아베에 '징용문제 여러 선택지 생각할 수 있다' 말해" 문재인 대통령은 징용 문제에 관해 여러 가지 해법을 생각할 수 있다는 뜻을 아베 일본 총리에게 직접 밝혔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어제 태국 방콕에서 아베 총리와 대화할 때 한국인 징용 피해자 문제와 관련해 "여러 가지 선택지를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SBS 2019.11.05 16:01
시위 장기화에 해외 이민 나서는 홍콩인들…부동산 투자 이민 모색 홍콩의 시위사태가 장기화하면서 50만 유로 이상의 부동산을 취득하면 영주권을 얻을 수 있는 스페인으로 눈을 돌리는 홍콩의 부유층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SBS 2019.11.05 15:58
日 군사 대국화 움직임 속 대규모 무기 견본시 열린다 아베 신조 정권이 군사 대국화를 향한 움직임을 가속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 대규모 무기 견본시가 열릴 예정이어서 시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5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오는 18∼20일 도쿄 인근 지바현의 대형 전시장 마쿠하리멧세에서 미국과 유럽, 일본 등의 방위·보안 업체 150개 회사가 참가하는 무기견본시 'DSEI JAPA'가 개최됩니다. SBS 2019.11.05 15:58
터키, IS 수괴 친누나 생포…"정보 노다지" 대테러전략 탄력 최근 사망한 이슬람국가의 수괴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의 친누나가 터키 당국에 생포돼 IS의 조직과 행태에 대한 조사가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SBS 2019.11.05 15:56
"수면 부족하면 불안 수위 상승, 과학적 인과관계 있다" 밤에 잠을 푹 자면 정서가 안정되지만, 밤을 꼬박 새우면 다음 날 불안 수위가 최고 30% 상승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수면과 불안한 감정 사이의 과학적 인과관계가 확인된 건 처음입니다. SBS 2019.11.05 15:28
中, 성장에 더 집중…스모그 많은 겨울 예고 중국이 경제성장에 집중하면서 대기오염 기준을 완화, 올해 스모그가 많은 겨울을 각오해야 할 전망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중국 생태환경부는 최근 치명적인 초미세먼지 농도로 베이징 주변 공업지역을 포함한 중국 북부의 공기질 기준 개선 목표치를 당초 5.5%에서 4%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SBS 2019.11.05 15:23
美 민주당 지지단체, '트럼프 낙선' 온라인 선거전에 870억 원 투입 미국 대선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지지단체가 트럼프 대통령을 낙선시키기 위한 온라인 선거전에 거액을 쏟아부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비영리단체 애크러님과 산하 정치활동위원회인 패크러님은 트럼프 대통령에 맞서기 위해 7천500만 달러 규모의 디지털 광고 선거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9.11.05 15:23
성간우주로 간 보이저 2호가 밝혀낸 태양계 끝과 그 너머 쌍둥이 탐사선 보이저1호보다 6년이 늦었지만, 보이저2호가 성간 우주에 진입하면서 보내온 자료로 태양계 끝과 그 너머도 베일을 벗게 됐습니다. 미 항공우주국와 외신 등에 따르면 보이저2호가 빛조차 한나절 이상 걸리는 곳에서 보내온 태양계 끝의 자료를 분석한 새로운 논문 5편이 성간 우주 진입 1년을 맞아 과학 저널 '네이처 천문학' 최신호에 발표됐습니다. SBS 2019.11.05 15:05
日 관방장관, "아베, 文 대통령에 원칙적 입장 제대로 전달"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관방장관이 태국 방콕에서 한일 정상이 환담한 것과 관련해 "아베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일본의 원칙적인 입장을 제대로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9.11.05 15:04
"대영박물관은 세계 최대 장물보관소"…영국서도 '반환' 목소리 프랑스가 제국주의 시절 아프리카에서 약탈한 문화재의 반환 움직임에 나선 가운데 영국에서도 명망 있는 인권변호사가 나서 런던 대영 박물관에 소장된 약탈 문화재를 반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SBS 2019.11.05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