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문자 오는데 어디로 가란 말?"…고령층엔 무용지물 사람들의 삶을 이렇게 송두리째 흔들어 놓은 이번 산불은 우리 산불 대응 체계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SBS는 오늘부터 갈수록 더 무서워지고 잦아지는 산불을 앞으로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짚어보려 하는데요. SBS 2025.03.31 20:29
마늘·송이·사과 모두 쑥대밭…농기계마저 다 타버려 절망 거대한 불길은 농민들이 열심히 가꿔왔던 작물들까지 집어삼켰습니다. 농기계마저 모두 타버려서 농민들은 당장 생계를 어떻게 이어갈지 엄두조차 나지를 않는 상황입니다.TBC 안상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BS 2025.03.31 20:25
갈 곳 잃은 이재민…"포기했습니다 이제" 기약 없는 고통 이번 산불은 숲뿐 아니라 사람들이 살아왔던 삶의 흔적 모두를 잿더미로 만들었습니다. 집을 잃고 텐트 같은 임시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재민들이 5천 명이 넘는데요.이어서 전형우 기자가 경북 피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SBS 2025.03.31 20:22
"영남권 산불 피해 규모 2조 원 넘어"…지리산 잔불 정리 역대 최악의 피해를 낳은 산불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경남 산청 지역의 산불이 어제 열흘 만에 간신히 잡혔지만, 여전히 잔불 정리 작업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SBS 2025.03.31 20:17
마은혁 임명되면 '데드락' 해소?…4월 18일 넘어간다면? 이 내용 임찬종 기자와 더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Q. 마은혁 임명되면 4월 18일 전 선고 가능?[임찬종 기자 : 일단 마은혁 후보자 임명이 선고 가능 여부를 가르는 관건이 되는 경우는 딱 하나입니다. SBS 2025.03.31 20:14
'윤 탄핵소추' 108일째…양측 모두 "조속히 선고해달라" 윤 대통령이 탄핵소추된 지 이제 100일이 훌쩍 넘었지만, 헌법재판소는 아직도 고민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선고가 4월로 넘어가게 되자 양측 대리… SBS 2025.03.31 20:08
경찰청 경비국장 "조지호, '포고령 어기면 우리가 체포된다' 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봉쇄와 관련해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한 경찰 고위급 간부들이 법정에서 계엄 당일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의 지시에 따라 국회 전면 출입 통제가 이뤄진 경위를 자세히 증언했습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조 청장·김 전 청장과 윤승영 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 목현태 전 국회경비대장 등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는 경찰 지휘부 4명의 공판에서 관련 경찰 간부들을 증인으로 불러 신문했습니다.지난해 계엄 당시와 현재도 경찰청 경비국장인 임정주 치안감은 오늘 증인으로 나와 계엄 당일 조지호 청장이 함께 있던 경찰청 내부 상황을 털어놨습니다.그는 계엄 당일 밤 11시 34분쯤 조 청장이 청장실에서 프린트된 포고령을 뽑아나오며 "포고령의 효과가 있다. SBS 2025.03.31 19:44
오늘의 SBS 8뉴스 예고 (3월 31일) 오늘 <SBS 8뉴스>에서는▶ 민주당, '문형배 임기연장법' 법사소위 단독 처리▶ 국민의힘, 이재명 대표 등… SBS 2025.03.31 19:28
[자막뉴스] 김수현 눈물 "미성년자 때 교제 안 해…수사기관 검증할 것"…120억 손배소 배우 김수현은 검은 옷을 입고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자신이 가진 것을 지키기에만 급급해서 너무 많은 분들이 고통받고 있다&#… SBS 2025.03.31 19:15
공수처, '마은혁 미임명' 최상목·한덕수 고발 건 수사 착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보류 혐의로 고발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공수처… SBS 2025.03.31 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