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수색 나흘째 실종자 오리무중…"입출항 신고 없었다" 지난달 30일 서산시 고파도 인근에서 전복된 83톤급 운반선 서해호. 신고 당시 2명이 구조된 이후 다음날 70대 선장 등 2명의 시신이 발견된… SBS 2025.01.03 13:26
9년 만에 커진 '아기 울음소리'…저출생탈출 신호탄? 반짝현상?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우리나라 주민등록 기준 출생인구가 9년 만에 반등한 것은 오랜 저출생의 늪에서 탈출할 수 있… SBS 2025.01.03 13:01
대법 "한 보험사에 2개 보험…'직업변경'은 한 곳만 알려도 돼" 한 보험회사에서 여러 개의 보험을 든 경우 그중 하나에만 직업 변경 사실을 고지했다면 다른 보험과 관련해선 이를 알리지 않아도 가입자의 의무 위… SBS 2025.01.03 12:59
"대통령이 문 부숴서라도 끄집어내래" 녹취…검찰, 지휘관 메모도 확보 ▲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3일 12·3 비상계엄 당시 출동한 특전사 간부의 휴대폰 메모를 공개했다. "대통령님이 문 부숴서라도 끄집어내래."12·3 비상계엄이 선포된 다음 날 새벽 국회에 투입된 특수전사령부 지휘관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체적인 지시 사항을 언급했다는 정황이 나왔습니다.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과 곽종근 특수전사령관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기소하면서 이 같은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검찰에 따르면 곽 사령관으로부터 국회 봉쇄 등 지시를 받은 특전사 A 지휘관은 지난달 4일 오전 1시쯤 B 지휘관에게 "대통령님이 문을 부숴서라도 끄집어 내오래"라며 "전기를 끊을 수 없냐"고 물었습니다.이에 B 지휘관은 "후문으로 문을 부수고 들어왔는데, 소화기와 소화전으로 격렬히 저항하고 있다"며 "한 40명 있다"고 말했습니다.A 지휘관이 윤 대통령의 명령을 전달하며 사람들을 끄집어내라고 한 장소는 국회 본회의장으로 추정됩니다.A 지휘관은 이보다 앞선 0시 30분쯤부터 B 지휘관에게 "담 넘어서 국회 본관으로 들어가. SBS 2025.01.03 12:55
제주항공 참사? 무안공항 참사?…명칭 둘러싸고 누리꾼 갑론을박 ▲ 30일 오전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충돌 폭발 사고 현장 인근에서 새 무리가 비행하고 있다. 무안국제공항에서 발… SBS 2025.01.03 12:39
"다음에도 우리 엄마해줘, 잘할게" 엿새째 눈물 가득한 무안공항 ▲ 3일 무안국제공항 계단에 희생자를 애도하는 메시지가 가득하다."여보, 여보 보고 싶어."제주항공 참사 엿새째인 오늘 무안국제공항은 여전히 곳곳에서 눈물과 통곡 소리가 이어졌습니다.들어오기 전부터 오열하며 공항 1층 합동분향소를 찾은 한 중년 여성은 남편의 영정사진을 보자마자 "아무 죄도 없는 사람을, 불쌍해서 어떻게 보내냐"고 흐느꼈습니다.자식의 부축을 받으며 나가면서도 "여보 너무 보고 싶다"는 말을 반복하며 남편 얼굴에서 쉽게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이른 아침부터 합동분향소에는 고인의 얼굴을 한 번이라도 더 보려는 가족들과 애도에 동참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어린 희생자의 영정사진 앞에는 콜라와 감자칩 같은 간식들이 놓였습니다.자식을 잃은 한 중년 여성은 자식의 위패 앞에서 "엄마가 바빠서 잘 못 챙겨줘서 미안하다"며 "이럴 줄 알았으면 얼굴이라도 더 자주 볼 걸"이라고 자책했습니다.이 여성은 쉽사리 자리에서 뜨지 못하고 "우리 아기 보고 싶어서 어떡해"라며 10여 분간 발을 동동 굴렀습니다.아들과 며느리를 한 번에 먼저 보내야 했던 한 노인은 나란히 놓인 아들 부부 사진 앞에서 몸을 주체하지 못한 채 "이렇게 가면 어떡하냐"며 곡소리를 냈습니다.아내와 아들, 딸 온 가족과 함께 분향을 마치고 나오던 추모객 A 씨는 "피해자 중 내 또래도 있고 자녀 또래도 있다 보니까 너무 안타까운 마음에 직접 광주에서 추모하러 왔다"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습니다.전국비구니회 전북지회 소속 비구니 약 10명도 분향소 앞에서 불경을 외며 희생자의 명복을 빌었습니다.분향소 인근 계단 난간에는 유족과 시민들이 희생자들에게 남긴 편지가 빼곡히 붙었습니다.한 편지에는 "엄마, 거기서는 아프지 말고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어. SBS 2025.01.03 12:37
공수처, 경호처와 오전 내내 대치…경호처장 "수색 불허"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경내 언덕길을 사람들이 올라가고 … SBS 2025.01.03 12:34
[자막뉴스] "새들 다 멸종시켰으면"…이때다 싶어 엄한 데 화풀이? '새 밥 줘서 항공기 추락시켰다' '새들이 사람을 죽게 만들었으니 모든 새를 없애야 한다'조류 관련 정보를 전문적으… SBS 2025.01.03 12:15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원인 규명 열쇠 '엔진' 주목…둔덕 흙더미 파묻혀 ▲ 3일 오전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에서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및 국과수 관계자 등이 방위각시설에 파묻힌… SBS 2025.01.03 12:04
'윤 탄핵' 오늘 2차 변론준비기일…이 시각 헌법재판소 오늘 오후 헌법재판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쟁점과 증거를 정리하는 2차 변론준비기일이 열립니다. 헌재에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백운 기자… SBS 2025.01.03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