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이뉴스] 홍명보 "10년 전 '인맥 축구' 말 들었지만 지금은 달라…16강 가겠다"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홍명보 감독이 오늘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울산 HD 팬들과 K리그 팬들을 향해 "… SBS 2024.07.29 14:34
F1 조지 러셀, '중량 미달'로 우승 반납 해프닝 ▲ 조지 러셀조지 러셀이 2024시즌 F1 월드챔피언십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고도 '차량 중량 미달'로 실격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러셀은 어제 벨기에 스타블로의 스파-프랑코샹 서킷(7.004㎞·44랩)에서 열린 F1 월드챔피언십 14라운드에서 1시간 19분 57초04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습니다.그 뒤를 이어 '메르세데스 동료' 루이스 해밀턴이 0.526초 차로 결승선을 지났고, 직전 13라운드에서 생애 첫 우승을 맛본 맥라렌의 오스카 피아스트리가 뒤를 이었습니다.이날 6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러셀은 한 차례만 피트인하는 전략을 앞세워 자신의 통산 3승째이자 이번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고, 시상대에서 샴페인을 맞으며 우승의 기쁨을 나눴습니다.하지만 우승의 기쁨도 잠시.F1은 레이스 이후 진행된 검차에서 러셀의 머신에서 이상을 발견했습니다.F1 규정상 머신의 최소 무게는 798kg이어야 하지만 러셀의 머신은 796.5kg이었습니다.러셀의 머신은 레이스 직전 최소 무게를 맞췄지만, 이후 연료 2.8리터를 제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우승 세리머니까지 마친 러셀은 결국 1.5kg 중량 부족으로 실격 처분을 받았고, 우승자는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해밀턴에게 돌아갔습니다.메르세데스 팀의 실수로 러셀의 우승이 날아가 버리고 만 겁니다.토토 볼프 메르세데스 팀 감독은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러셀에게 사과하는 것뿐"이라며 "우리는 실격의 책임을 져야 한다. SBS 2024.07.29 14:07
홍명보 "K리그 팬들께 죄송…월드컵 16강 이상 목표" ▲ 취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홍명보 감독축구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홍명보 감독은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울산 팬들과 K리그 팬들을 향해 "저의 선택이 실망감을 드린 것에 대해 죄송하다"라고 먼저 고개부터 숙였습니다.홍 감독은 이어 "팬들로부터 용서받는 방법은 축구대표팀의 성장과 발전을 이루는 것"이라며 "부채감과 책임감을 안고 이 자리에 섰다"라며 팬들의 양해를 구했습니다.대한축구협회는 지난 7일 축구대표팀의 차기 사령탑으로 홍명보 전 울산 감독을 내정한 뒤 이사회 의결을 거쳐 지난 13일 공식 선임했지만 선정 절차에 대한 팬들의 의구심이 커진 상태입니다.지난 5일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와 한국축구 기술철학, 연령별 대표팀과 연계성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눈 뒤 사령탑 제안 수락을 결심했다는 홍 감독은 그간의 발자취를 근거로 내세워 자신이 대표팀 감독의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홍 감독은 "나는 연령별 대표팀 감독 경험도 있고,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로 행정적 경험도 있다. SBS 2024.07.29 14:02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 올 시즌 두 번째 14연패 수렁 ▲ 패트로 그리폴 화이트삭스 감독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꼴찌 역사'를 새로 쓸 태세입니다.화이트삭스는 오늘 미… SBS 2024.07.29 14:01
[영상] '살아있는 전설'들의 압도적 한판, 미 농구 드림팀 5연패 시동 걸었다 [스프] '살아있는 전설'들이 출전한 미국 농구 드림팀이 2024 파리 올림픽 첫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했습니다.미국은 29일 프랑스 파리의… SBS 2024.07.29 13:47
[영상] "20cm 훌쩍 큰 키" 오상욱이 '펜싱 몬스터'로 불리게 된 비결은 [스프] 신체 조건과 기술을 두루 겸비해 세계적인 펜서가 될 거라는 기대감을 받아 온 오상욱이 '펜싱의 나라' 프랑스에서 열린 올림픽에서 … SBS 2024.07.29 13:38
"뽑혀버린 걸 어떡해요"...오로지 실력만으로 선발된 양궁 전훈영의 금메달 [스프] 한국 양궁 대표팀이 올림픽 여자 단체전 10연패의 위업을 이뤘습니다. 전훈영, 임시현, 남수현이 영광의 주인공입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인 임시현만 국제대회 경험이 있을 뿐 전훈영과 남수현은 국제무대 경험이 거의 없어, 대표팀이 과연 10연패를 이룰 수 있을지를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SBS 2024.07.29 11:33
[영상] 골키퍼 나온 순간 안 놓쳤다…일본, 기적의 원더골로 브라질에 역전승 [스프]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축구 조별리그에서 일본이 브라질을 꺾고 조별리그 탈락 위기를 넘겼습니다. 일본은 29일 열린 조별리그 C조 두 번째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연속 골로 2-1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일본은 FIFA 랭킹 7위로 9위 브라질보다 앞서지만, 경기 대부분은 브라질이 주도했습니다. SBS 2024.07.29 11:26
'드론 염탐으로 승점 삭감' 캐나다 여자축구, 프랑스 꺾고 2연승 ▲ 프랑스를 꺾은 캐나다 여자축구 대표팀상대 팀 훈련장에 드론을 띄운 사실이 발각돼 2024 파리 올림픽 조별리그에서 승점 6 삭감 … SBS 2024.07.29 10:42
'더 시니어 오픈' 우승한 최경주 "내 소원이 이뤄졌다" ▲ 최경주29일 스코틀랜드 커누스티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 시니어투어 메이저대회인 더 시니어 오픈에서 우승한 최경주는 "이 대회 우승은 내 소원이었다"며 벅찬 감격을 고스란히 드러냈습니다.최경주는 우승 기자회견에서 "내 소원 중의 하나였기에 정말 우승하고 싶었다. SBS 2024.07.29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