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내년, 지구 역사상 가장 덥다…"기후목표 1.5도 뚫릴 듯" 올해에 이어 내년도 역사상 가장 더운 해가 될 거라고 영국 기상청이 현지시간 8일 발표했습니다. 현재의 지구 평균 기온도 12만 5천 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데, 2년 연속으로 기록이 경신되는 것입니다. SBS 2023.12.10 15:16
호주, 집값·임대료 뛰자 외국인투자자 증세…취득세 3배로 상향 호주 정부는 외국인이 기존에 지어진 집을 구매할 때 내던 취득세를 지금의 3배로 올리고, 집을 비워둘 경우 내는 공실 수수료도 취득세의 2배로 높이기로 했습니다. SBS 2023.12.10 14:52
'공작금에 전쟁 나면 중국 투항 서약' 타이완군 장교, 징역형 확정 타이완 최고법원은 지난 8일 부패 및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육군 상교 샹더언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타이완 자유시보가 보도했습니다. SBS 2023.12.10 13:56
유엔 "가자 인구 절반 굶주림…열에 아홉, 종일 못 먹는 날 있어" 가자지구 인구의 절반이 굶주리고 있으며 90%는 종일 끼니를 거르는 날이 있다고 칼 스카우 유엔 세계식량계획 부국장이 영국 BBC 방송에 밝혔습니다. SBS 2023.12.10 13:35
이스라엘군, 남부 추가 대피령…가자 전역 교전 격화 가자지구 전역에서 강도 높은 지상전을 벌이고 있는 이스라엘이 남부 칸 유니스에 추가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가자지구 북부의 전투도 더 격렬해지고 있습니다. SBS 2023.12.10 12:19
오늘 '친중 애국자'만 출마 홍콩 구의원 선거…투표율 주목 홍콩 정부는 오늘 1만2천여 명의 경찰을 전역에 배치해 경계를 강화했습니다. 오늘 선거는 중국이 '애국자에 의한 홍콩 통치'를 기조로 2021년 홍콩 선거제를 직접 뜯어고친 후 치러지는 첫 번째 구의회 선거입니다. SBS 2023.12.10 11:18
북한, 이·하마스 휴전 결의 거부한 미국 비난…"반인륜적 악행" 북한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미국을 비난했습니다. 김선경 북한 외무성 국제기구담당 부상은 10일 담화에서 "중동지대에 하루빨리 평화와 안정이 깃들기를 바라는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염원이 오만무례한 일개 상임이사국의 독단과 전횡에 의해 또다시 무참히 짓밟혔다"고 미국을 규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SBS 2023.12.10 10:29
관광명소 베네치아 대운하 물빛이 녹색으로…기후총회 중 시위 기후 활동 단체 멸종저항(Extinction Rebellion·XR) 소속 활동가들은 현지시간 9일 오후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을 촉구하며 베네치아 대운하 물에 형광 물질을 푸는 시위를 벌였다고 AFP·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SBS 2023.12.10 10:17
이스라엘인 인질, 가자 억류돼 있던 중 사망 확인 미 CNN 방송·AFP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9일, 바루흐가 살던 베에리 키부츠는 이스라엘 인질·실종자 가족 포럼과 낸 공동 성명에서 "'검은 안식일'에 자택에서 하마스 테러리스트에 의해 가자지구로 납치돼 살해당한 사하르 바루흐의 사망 소식을 전하게 돼 깊은 슬픔과 상심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3.12.10 08:24
[Pick] 교실 문 걸어 잠그더니…베트남 중학생들이 교사에 한 '충격 만행' 베트남의 한 중학교 교실에서 학생들이 교사를 코너에 몰아 욕설과 함께 물건을 집어던지는 등 폭력적 행동으로 위협을 가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학교의 교장은 학생 관리 소홀로 15일 정직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BS 2023.12.10 0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