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맛비 계속…충청 · 남부 · 제주 100∼200㎜ 화요일인 오늘도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까지 이틀간 충청권·남부지방·제주도 100∼200㎜, 강원 중·남부와 울릉도·독도 30∼100㎜, 강원 북부 5∼60㎜입니다. SBS 2023.07.18 07:49
[뉴스딱] CCTV에 검정 봉지 씌운 직원들…대법이 손 들어준 이유 회사가 작업장에 설치한 CCTV를 작업자가 가린다면, 유죄가 될까요? 대법원은 무죄라고 판단했습니다. 작업자 A 씨 등은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월 군산시의 한 자동차 공장에서 회사가 공장 안팎에 설치한 CCTV 51대에 여러 차례 검정 비닐봉지를 씌워서 가렸는데요. SBS 2023.07.18 07:48
"낮은 자세로 소명" 밝혔지만, 입시 비리 혐의 거듭 부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심 첫 재판을 받기 위해 어제 법원에 나왔습니다. 조 전 장관은 법정에 들어서기 전 "낮은 자세로 소명하겠다"고 밝혔지만, 자녀의 입시 비리 혐의는 여전히 부인했습니다. SBS 2023.07.18 07:34
끝까지 창문 깬 버스기사…할머니 먼저 걱정한 손녀 오송 지하 차도에서 숨진 이들의 사연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끝까지 창문을 깨며 승객들을 탈출하게 했던 버스 기사와 불어난 물을 보고 자신보다 할머니부터 걱정한 20대 작업 치료사도 있었고, 갓 결혼한 교사와 세 아이의 부모도 사고를 당했습니다. SBS 2023.07.18 07:32
한강 수위 낮아지고 있어…잠수교 이르면 오늘 통행 재개 서울은 비가 잦아들면서 한강 수위도 조금씩 낮아지고 있습니다. 복구 작업도 시작됐는데요. 잠수교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여현교 기자, 지금 잠수교 수위는 어떻습니까? 네, 이곳 잠수교는 현재 비가 약하게 내리고 있는데요. SBS 2023.07.18 07:31
지시 따랐을 뿐인데…버스기사 참변에도 가짜뉴스 퍼져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충북 오송 궁평2 지하차도 침수 참사와 관련해 온라인에서 무분별한 가짜뉴스가 퍼지며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최근 SNS에선 '침수 사고를 당한 버스가 무단으로 노선을 변경했다'거나 '버스기사가 승객들을 버리고 혼자 탈출했다' 등의 주장이 유포되고 있습니다. SBS 2023.07.18 07:21
"임시 제방 불안" 민원 무시하더니…범람 직전 부랴부랴 오송 지하 차도가 물에 잠긴 이유는 근처 미호강이 폭우로 범람하면서 물이 순식간에 흘러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근처에서 다리를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하던 행복청이 기존의 높은 둑을 없애고 대신 낮은 높이에 임시 제방을 만들었던 걸로 드러났고, 주민들의 우려에도 사고 당일 물이 넘치기 직전에야 급히 제방을 쌓았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SBS 2023.07.18 07:17
오송 지하차도 사망자 14명으로 늘어…내부 수색 종료 이번 비로 가장 많은 사상자가 난 충북 오송 지하 차도 사고의 희생자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지하 차도 안에서 찾지 못한 마지막 실종자인 60대 여성입니다. SBS 2023.07.18 07:10
"폭우 뚫고 배달가란 거냐"…배민 이벤트에 라이더 분노 요즘 같은 장마철, 배달 라이더들의 배달 여건도 좋지가 않은데요. 배달 앱 업계 1위인 배달의민족이 최근 선보인 프로모션을 두고 라이더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SBS 2023.07.18 07:10
"끝까지 손 놓지 않았다"…긴박한 순간 3명 구한 의인 지하차도로 물이 빠르게 밀려오는 위험한 순간에, 다른 사람들의 목숨을 살린 사람이 있습니다. 사고 당시 지하차도를 지나던 화물차 운전기사는 급히 화물차 지붕 위로 올라가 몸을 피했는데, 이 긴박한 순간에 3명을 구했습니다. SBS 2023.07.18 0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