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 약에 취해 눈 떠보니 홍대입구… "미국보다 심할 수도" "저 취해 있다가 이제 깼어요." 지난 5월, 10대 마약 투약자 취재 과정에서 처음 만났던 A 양. 인터뷰 이후 병원에서 도망쳐 나온 뒤 약 2주가량 잠적했다가 갑작스레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SBS 2023.07.10 10:43
한밤중 여성 뒤따라가 입 막고 "따라와"…구속영장 신청 서울 노원경찰서는 한밤중에 여성을 뒤따라가 입을 막고 협박한 혐의로 30대 남성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3일 0시 30분쯤 서울 노원구 상계동 한 아파트에서 귀가하는 20대 여성을 쫓아가 뒤에서 입을 막고 목을 조른 뒤 '죽기 싫으면 따라 오라'고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SBS 2023.07.10 10:40
경찰 수사 '미신고 영아' 1천 명 육박…34명 사망 확인 병원에서 태어난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가 되지 않아 경찰이 행방을 찾는 아이가 93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7일 오후 5시까지 전국 시·도청에 '출생 미신고 영아' 사건 1천69건이 접수돼 939건을 수사 중이라고 오늘 밝혔습니다. SBS 2023.07.10 10:31
검찰, '클럽 마약' 밀수 조직 17명 기소…현역 군인 가담 마약류 '케타민'을 대량 밀수한 전문 조직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작년부터 올해 초까지 6차례에 걸쳐 6억 5천만 원 상당의 케타민 약 10kg을 밀수한 전문조직원 17명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SBS 2023.07.10 10:29
새마을금고 '뱅크런' 진정세…이번 주 분수령 지난주 새마을금고가 위기설에 휩싸이며, 대규모 인출 사태가 벌어졌죠. 정부가 뒤늦게 사태 진화에 나선 끝에 인출 증가세가 한풀 꺾였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SBS 2023.07.10 10:26
[Pick] 항소심 돌입하자 "부모가 뱀이라 죽인 거니 살인 아닌데요?" "부모를 뱀과 외계인으로 인식했고 피고인 입장에서는 뱀을 죽인 것이기 때문에 살생이 맞다." - 피고인 측 변호인 주장 - 사람을 살해한 사건을 두고 '살인'인지 '살생'인지를 따지는 이례적인 재판이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23.07.10 10:24
술 마시며 바둑 두다 이웃 살해…"자고 나니 죽어 있었다" 바둑을 두다 시비가 붙은 이웃을 살해한 혐의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A 씨는 8일 오후 11시쯤 서귀포시 보목동 주거지에서 60대 B 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SBS 2023.07.10 10:19
[자막뉴스] "인간 일자리 뺏을 것?"…AI에 물었더니 돌아온 답변 유엔 산하 기구 주최로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AI 포럼입니다. 간호사, 가수, 화가 등의 직업을 가진 9대의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실시간으로 제작자와 기자들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SBS 2023.07.10 10:19
"어머니 쪽 치매 이력 있으면 자녀 발병 위험도 51% 높아져" 부모 중 어머니가 치매를 앓았던 사람의 치매 발병 위험이 특히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 연구팀은 한국 등 8개 국가 1만 7천194명을 대상으로 치매 가족력을 조사하고 질병 여부를 진단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SBS 2023.07.10 10:12
경찰 수사 '미신고 영아' 1천 명 육박…34명 사망 확인 병원에서 태어난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가 되지 않아 경찰이 행방을 찾는 아이가 93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7일 오후 5시까지 전국 시·도청에 '출생 미신고 영아' 사건 1천69건이 접수돼 939건(사망 11건, 소재 불명 782건, 소재 확인 146건)을 수사 중이라고 오늘 밝혔습니다. SBS 2023.07.10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