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고진 풀어준 러시아…"반란 관련 법 개정 검토 중" 러시아는 최근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반란 사태 이후 관련 법 개정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오늘 타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전화회의에서 반란 처벌에 대한 법 개정이 필요하냐는 질문에 대해 구체적 방향은 공개하지 않은 채 이처럼 답했습니다. SBS 2023.06.28 23:58
"러 최고위 장성, 반란 계획 미리 알았다" 러시아군 최고위 장성이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반란 계획을 미리 알았으며, 실행을 돕는 등 반란에 가담했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 미국 정부 고위 관리들을 인용해 우크라이나전 통합사령관을 지낸 세르게이 수로비킨 러시아군 통합 부사령관이 바그너그룹의 반란 계획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23.06.28 23:56
'평화 마라토너' 강명구 씨, 1만 km 달려 교황 만났다 '평화 마라토너'로 알려진 강명구 씨가 오늘 1만 km가 넘는 대장정 끝에 바티칸에 도착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났습니다. 강 씨의 매니저인 송인엽 전 한국교원대 교수에 따르면 강 씨는 지난해 8월 21일 제주도를 출발해 베트남, 인도, 튀르키예, 그리스, 슬로베니아 등 16개국을 거쳐 313일째 바티칸에 도착해 교황을 만났습니다. SBS 2023.06.28 23:53
독일 법원, '배기가스 조작' 폭스바겐 전 경영진에 첫 유죄 판결 독일 법원이 폭스바겐 배기가스조작 스캔들과 관련, 폭스바겐그룹 전 경영진에 처음으로 유죄 판결을 했습니다. 독일 뮌헨지방법원은 27일 루페르트 슈타들러 전 아우디 최고경영자에 대해 태만으로 인한 사기 혐의로 징역 1년 9개월에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SBS 2023.06.28 23:30
중국 남부 폭우, 산사태에 땅꺼짐…49만 명 이재민 발생 중국 남부 지역에 열흘 넘게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49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이와 달리 북부 내륙 지역에는 섭씨 40도 안팎의 더위 속에 비가 내리지 않아서 사람들이 물 구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SBS 2023.06.28 21:12
멕시코에서 피격 한국인 2명 극적 회복…용의자 추적 중 멕시코에서 우리 국민 2명이 총에 맞아 중태에 빠졌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습니다. 수술을 받은 뒤에 지금은 2명 모두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현지 경찰은 피해자들과 함께 차를 타고 가던 누군가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용의자를 찾고 있습니다. SBS 2023.06.28 21:08
"바그너 지원금 2조5천억 조사"…동유럽, 프리고진 비상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무장 반란을 시도했던 프리고진에 대해서 보복에 나섰습니다. 러시아 정부가 지난 1년 동안 용병그룹 바그너에 지급한 돈만 2조 5천억 원이라면서 그 돈들을 어떻게 썼는지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3.06.28 20:54
한국인 206명 탄 비엣젯 여객기 필리핀 불시착 불시착 기종은 에어버스 A321기종으로 알려졌으며 탑승객 207명 가운데 206명이 한국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필리핀 항공당국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 조종사가 기술적 문제가 발생했다고 알린 뒤 착륙했으며 엔진 결함은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SBS 2023.06.28 18:51
214명 태운 인천발 비엣젯 여객기, 필리핀 공항에 불시착 당초 베트남으로 향하던 여객기에는 214명이 탑승했으며 착륙 과정에서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해당 여객기는 에어버스 A321 기종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2023.06.28 18:39
[영상] 28년 평생 갇혀 살던 '실험실 침팬지'…태어나서 처음으로 본 푸른 하늘에 '감탄' 평생 갇혀 살았던 28살 '실험실 침팬지'가 처음으로 푸른 하늘을 올려다 보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지난 27일 CNN, 뉴욕포스트, NBC 등 외신에 따르면 30년 가까이 실험실과 철창에서 지낸 침팬지 '바닐라'가 보호소로 옮겨졌다고 전했습니다. SBS 2023.06.28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