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만 년 전 뼈에서 식인 흔적 발견…"뼈에 석기 자국 선명" 미국 스미스소니언자연사박물관 브리아나 포비너 박사팀은 26일 과학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에서 케냐 북부에서 발견된 145만 년 전 호모 사피엔스의 친척인 사람족 정강이뼈에서 석기로 자른 자국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3.06.27 08:03
요트 대회 중 '범고래 습격'…인간에 복수? 단순 장난? 정말 사람한테 복수라도 하는 걸까요? 요트 경기에 나선 사람들이 범고래의 공격으로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푸른 망망대해를 거침없이 가르는 요트 한 대, 그런데 갑자기 선원들의 움직임이 바빠집니다. SBS 2023.06.27 08:01
아파트 발코니서 투신 소동…'환상의 호흡' 구조 작전 이번에는 인도 뉴델리로 가보시죠. 아파트 발코니 난간에 한 여성이 서 있습니다. 투신 소동을 벌인다는 신고에 구급대원들이 출동했는데요. 여성의 위층에서 작전을 준비하는가 싶더니, 그물을 휘리릭∼ 순식간에 줄을 타고 내려와 여성을 붙잡습니다. SBS 2023.06.27 07:58
"내가 당선되면…" 시장 선거에 출마한 반려견, 공약은? 얼마 전 캐나다 토론토의 신임 시장을 뽑는 선거에 역대 최대 인원인 101명이 출마해 화제입니다. 그런데 이 중엔 사람이 아닌 후보도 있다고 하네요. SBS 2023.06.27 07:56
미국서 등산하던 30대 남성 · 아들 숨져…사인이? 26일 미 국립공원관리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6시쯤 텍사스주 빅 벤드 국립공원에 응급 구조를 요청하는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플로리다에서 온 31세 아버지와 14세·21세의 두 의붓아들이 섭씨 48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 이 국립공원의 '마루포 베가' 등산로를 오르다 구조를 요청한 것이었습니다. SBS 2023.06.27 07:52
시운전 종료…내일부터 '방류 성능' 최종 검사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흘려보내기 위한 해저터널 공사가 마무리됐습니다. 내일부터는 방류설비 성능을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조사가 실시될 예정입니다. SBS 2023.06.27 07:20
일 언론 "한미일 정상, 8월 말 미국서 회담 조율 중"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등 3개국 정상이 오는 8월 말 미국에서 회담을 갖는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SBS 2023.06.27 06:38
'서방 연루' 주장에 바이든 "러 내부 문제…미국 연관 없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번 러시아 반란 사태와 관련해 미국이 관여한 바 없으며, 러시아 내부의 문제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서방이 연루됐는지 조사하고 있다는 러시아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한 건데,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강조했습니다. SBS 2023.06.27 06:30
"러 전복 목적 아냐" 프리고진 입 열었다…푸틴 "조국 배신" 러시아를 상대로 군사 반란을 일으켰던 용병 기업 바그너 그룹의 수장 프리고진이 무장 반란을 중단한 뒤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부를 무너뜨리려고 한 게 아니라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것이었다고 했는데 푸틴 대통령은 물러난 바그너 병사들에게는 감사하다면서도 프리고진에 대해서는 조국을 배신했다며 거세게 비난했습니다. SBS 2023.06.27 06:29
푸틴, TV 연설 "반란은 실패할 운명…유혈사태 피한 것 감사" 푸틴 대통령은 이번 사태 이후 사전 녹화된 방송 인터뷰나 화상 연설을 한 적이 있으나 반란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현지시간 26일 스푸트니크,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밤 TV 연설을 통해 "이번 상황은 모든 협박과 혼란이 실패할 운명임을 보여줬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3.06.27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