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프리카 수단 군부 세력 간 권력 다툼 이틀째…극도의 혼란 북아프리카 수단에서 벌어진 군부 내 무력 분쟁으로 이틀째 극심한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오늘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2021년 쿠데타를 일으켜 집권한 압델 파타 부르한 장군이 이끄는 정부군과 반란을 일으킨 신속지원군, RSF 대원들이 수도 하르툼과 인근 도시 옴두르만 등에서 격렬한 싸움을 이어갔습니다. SBS 2023.04.16 23:12
이란 혁명수비대 "걸프 해역서 원유 밀매 외국 선박 나포" 이란 정예군 혁명수비대, IRGC가 걸프 해역에서 원유 밀매 선박을 나포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라메잔 지라히 혁명수비대 해군 2지역 사령관은 "페르시아만에서 원유 145만 리터를 밀반출하려고 한 외국 선박 한 대를 나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SBS 2023.04.16 23:09
일본 '폭발물 투척' 용의자 칼 · 라이터도 소지…집엔 화약 추정 물도 나와 일본 와카야마현 중의원 보궐선거 유세 현장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향해 폭발물을 투척한 20대 남성 용의자가 칼과 라이터도 소지하고 있었다고 일본 경찰이 오늘 밝혔습니다. SBS 2023.04.16 23:03
멕시코 워터파크에 무장 괴한 총격…어린이 등 7명 사망 멕시코에서 무장 괴한들이 리조트 안에 있는 워터파크를 습격했습니다. 주말을 즐기던 가족 단위 휴양객들이 많았는데 7살 어린이를 포함해서 모두 7명이 숨졌습니다. SBS 2023.04.16 20:36
집에선 화약, 가방엔 통 여러 개…'입 다문' 테러 용의자 현직 일본 총리를 겨냥한 폭발물 투척 사건에 대해 일본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어제 현장에서 바로 체포된 용의자의 집을 압수수색했는데, 화약으로 추정되는 물건도 발견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SBS 2023.04.16 20:35
"중국발 황사? 통과역일뿐"…한일에 발끈한 중국의 속내 오늘도 마스크를 마음 놓고 벗을 수는 없는 하루였습니다. 황사 때문이었죠. 위성에서 찍은 황사의 모습 보시죠. 몽골과 고비사막에서 시작돼 서풍을 타고 넘어왔는데, 북한 황해도 쪽이 이렇게 가장 심했고요. SBS 2023.04.16 20:31
두바이 관광 지역 화재로 16명 사망…"안전 규정 위반"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관광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해 16명이 사망했습니다. 16일 낮 12시 35분쯤 두바이 데이라 알라스의 5층짜리 주거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SBS 2023.04.16 18:34
네덜란드, 안락사 가능 연령 12세 미만까지 확대 네덜란드가 안락사 대상을 확대해 불치병을 앓는 12세 미만 어린이에게도 안락사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네덜란드 보건부는 가망이 없고 견딜 수 없는 고통을 받는 12세 미만 어린이를 위한 생명 종결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3.04.16 16:52
"배낭서 칼도 발견"…일 경찰, '폭발물 투척' 수사 본격화 일본 경찰이 어제 와카야마현 중의원 보궐선거 유세 현장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향해 폭발물을 투척한 20대 남성 용의자의 자택과 소지품을 조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SBS 2023.04.16 16:48
[영상] 수단 이틀째 군벌간 무력충돌…민간인 최소 56명 사망 북아프리카 수단의 수도 하르툼 등에서 정부군과 준군사조직의 교전으로 사상자가 이틀째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들 군벌의 무력충돌은 국제사회의 자제 촉구에도 지속되고 있어 본격적인 내전으로 비화할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데 AP통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수단의사중앙위원회는 16일 수단 전역에서 교전으로 민간인이 최소 56명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3.04.16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