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는 흑인"…원작까지 바꾸는 '정치적 올바름' 세상을 떠난 유명 작가의 작품 속 표현을 바꾸거나 아예 없앤 개정판들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과거에 썼던 차별적 표현을 현대 기준에 맞춰 바꾸자는 건데 이게 다른 분야로도 번지고 있습니다. SBS 2023.04.14 21:08
"하나님이 고수익 보장"…537억 원 사기 친 집사 구속 서울 강남의 한 대형 교회에서 수백억 원대 사기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고 저희가 2년 전에 전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수사를 이어온 경찰이 피의자를 재판에 넘겼는데, 피해 금액이 500억 원이 넘습니다. SBS 2023.04.14 21:03
'부산 돌려차기' 피해 여성, 가해자 엄벌 탄원서 모집 지난해 5월 부산에서 뒤따라온 남성에게 돌려차기를 당해 하반신 마비 진단까지 받은 피해 여성이 어제부터 가해 남성의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 모집… SBS 2023.04.14 21:01
"제가 병원장입니다"…치매 노인 통장을 자기 지갑처럼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을 속여 돈을 빼앗은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6달 동안 피해자 통장에서 3천만 원 넘게 인출해서 자신의 생활비로 썼습니다. SBS 2023.04.14 21:00
"브레이크!"…충주 버스 오르막길서 밀리다 '쾅' 어제 충북 충주 수안보에서 버스 한 대가 옆으로 쓰러지면서 한 명이 숨지고 9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가파른 언덕길에서 차 시동이 갑자기 꺼지면서 사고가 난 걸로 보고, 오늘 현장감식을 벌였습니다. SBS 2023.04.14 20:57
'쓰레기 더미' 고시원서 구조된 8살, 이제 학교 간다 쓰레기 더미 고시원에 방치돼 있다 구조된 8살 아이의 사연을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아이는 현재 아동보호기관의 보살핌을 받으며 학교에도 다니게 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BS 2023.04.14 20:54
"손 떨리고 마음이 벌렁"…이재민들, 산불 트라우마 호소 강릉 산불로 간신히 몸만 나온 이재민들은 당시 상황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눈을 감아도 불이 보이는 것 같다며 정신적인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데, 이재민들의 회복을 돕기 위해 전문가의 상담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SBS 2023.04.14 20:51
"숨 못 쉴 때 있어요"…'지옥철', 앞으로 바뀔 수 있을까 (풀영상) 김포와 서울을 잇는 도시철도 김포골드라인에서 최근 승객 두 명이 호흡 곤란으로 쓰러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런 사고가 일어날 만큼 매일 출퇴근 시간마다 지옥철이라는 호소가 끊이질 않는데, 사태의 심각성을 느낀 정부도 오늘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SBS 2023.04.14 20:43
대책 두고 서울시-국토부 다른 목소리…뒷북 · 엇박자 우려 이렇게 국토부는 버스전용차로를 추가로 만들겠다는 계획이지만, 서울시는 거기에 대해 사전 협의가 없었다면서 다른 목소리를 냈습니다. 그러면서 수륙양용버스를 한강에 투입하겠다는 대책을 내놨는데, 이게 당장 실효성이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SBS 2023.04.14 20:39
'버스전용차로 · 셔틀버스 무제한'…문제는 시간 보신 것처럼 출퇴근 시간대에 특히 더 혼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부가 대책을 내놨습니다. 버스전용차로를 만들어서 셔틀버스를 통해 승객들을 분산시키고 최대한 빨리, 열차 운행 횟수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SBS 2023.04.14 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