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눈 지새울 강릉 산불 이재민…"구호품·자원봉사 속속" 강릉 산불로 집을 잃는 등 피해를 본 이재민 290여 명이 임시 대피소에 설치된 텐트에서 오늘 밤을 보냅니다. 강릉시 포남동에 있는 체육 시설인 아이스아레나에 설치된 임시 대피소에는 새벽 1시 기준 총 135개의 텐트가 설치돼 있고, 이곳에서 292명의 이재민이 화재 뒤 첫 밤을 보낼 예정입니다. SBS 2023.04.12 01:47
집 잃고 생계수단 사라진 이재민들…"앞으로 살길 캄캄" 산불로 긴급히 대피한 이재민 300여 명이 아직도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집을 잃고 생계 수단이 사라진 이들은 참담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SBS 2023.04.12 01:28
"강풍에 꺾인 나무가 전선 덮쳐…전선 끊기며 불난 듯" 이번 산불은 강한 바람에 나무가 쓰러지면서 전신주의 전선을 덮쳐 시작된 것으로 산림 당국은 추정했습니다. 처음 불이 난 곳으로 추정되는 곳을 유덕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산불은 경포호에서 가까운 강릉 난곡동에서 시작됐습니다. SBS 2023.04.12 01:21
현판 옮기고 물 뿌렸지만…화마 못 피한 일부 문화재 2005년 양양 산불로 낙산사가 불에 탄 아픈 기억을 떠올리며 문화재를 지키기 위한 사투도 벌어졌습니다. 문화재에 물을 뿌리며 대비에 나섰지만 일부는 화마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SBS 2023.04.12 01:12
고즈넉했던 집들이 잿가루로…큰 피해 입은 펜션·민박 이번 산불로 강릉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경포호 일대는 그야말로 쑥대밭이 됐습니다. 특히 경포호 근처에 있던 민박과 펜션 같은 숙박업소들의 피해가 컸습니다. SBS 2023.04.12 01:07
강릉 대형 산불에 1명 사망·15명 부상…뒷불 감시 총력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가까스로 꺼졌습니다. 지금은 다시 불씨가 살아날까 대비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산불이 한때 강한 바람을 타고 민가까지 덮치면서 1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습니다. SBS 2023.04.12 01:03
"꺼졌지만 혹시나"…강릉 산불 현장, 900여 명 밤새 투입 발생 8시간여 만에 주불이 잡힌 강릉 산불 현장에는 산림과 소방당국 인력 900여 명이 밤새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 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산림청 산불상황실은 "소방 747명과 강릉시 공무원 110명, 산불진화대원 68명 등 총 925명이 밤새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23.04.12 00:16
평택서 버스와 오토바이 충돌…30대 크게 다쳐 11일 저녁 6시 50분쯤 경기 평택시 고덕동의 한 사거리에서 버스와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나 오토바이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좌회전하던 오토바이와 직진하던 버스가 부딪히면서 그 충격으로 오토바이를 몰던 30대 남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SBS 2023.04.12 0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