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 40개국 이상에 정찰 풍선…중국군 배후 가능성" 미 국무부 고위 당국자는 성명을 통해 중국이 5개 대륙, 40개국 이상에 고고도 정찰 풍선을 보냈다면서 풍선 제조업체 등 중국 기업과 기관에 대한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3.02.09 23:45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사망자 1만 9천 명 넘겨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숫자가 현지 시각 9일 기준으로 1만 9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사망자 숫자 1만 8천500명을 넘어서는 수치입니다. SBS 2023.02.09 23:22
구호 손길 안 닿는 시리아…"서방의 제재 풀어달라" 시리아는 상황이 더 열악합니다. 13년째 계속되고 있는 내전 속에 국제 사회의 제재까지 받고 있어서 다른 나라들로부터 구호품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SBS 2023.02.09 20:13
"20년간 걷은 지진세로 뭐 했나"…늑장 대응에 터진 불만 이런 가운데 튀르키예에서는 정부 대응이 부실하다, 구조가 더디다는 사람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진에 대비하겠다면서 20년 넘게 걷어갔던 세금을 대체 어디에 쓴 거냐는 불만까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SBS 2023.02.09 20:11
"갈라지는 집 보며 탈출…숨진 시어머니 천으로 감싸" 지진을 겪은 우리 교민들은 두려움과 걱정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 특파원이 간간히 전화로만 겨우 연결됐던 피해 교민의 집을 찾아가서 당시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SBS 2023.02.09 20:04
잔해 속 56시간 모유 먹여…18개월 아기 살린 모성애 보신 것처럼 지금도 어딘가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을 사람들을 찾기 위해 구조대는 잔해 더미를 계속 치우고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사상자가 늘고 있긴 하지만, 희망의 소식도 간간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SBS 2023.02.09 20:01
'추위·여진' 악조건…골든타임 지나도 "생존자 찾자"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지진이 일어난 지 이제 나흘째입니다. 두 나라에서 지금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1만 6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런 사고가 났을 때 대개 사흘, 72시간 안에 구조하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SBS 2023.02.09 19:56
[인터뷰] "60시간 만에 구조"…한국에서 매일 아빠 연락만 기다리는 딸 / 스브스뉴스 튀르키예 강진 나흘째, 한국에 있는 튀르키예인 규술 니사 씨는 걱정으로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지진 피해가 계속되는 말라티아에 아버지가 홀로 사시기 때문입니다. SBS 2023.02.09 19:31
한국 긴급구호대, 튀르키예서 생존자 3명 추가 구조 튀르키예 강진 피해 지역으로 급파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가 9일 오전 구호 활동에서 3명을 추가로 구조했습니다. 구호대는 이날 오전 10시쯤 튀르키예 하타이주 안타키아 주거지의 무너진 5층 건물 사이에서 40세 마흐멧 씨와 2세 난 딸 루즈 양을 구조한데 이어 35세 여성 한 명을 추가로 구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SBS 2023.02.09 19:21
일본, 다음 달부터 마스크 해제 검토…5월부터 주 1회 확진자 수 발표 일본 정부가 다음 달부터 마스크 착용을 개인 판단에 맡기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현지 방송 NHK가 9일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5월 8일부터 코로나19의 감염증법상 분류를 낮춰 코로나19를 계절성 인플루엔자처럼 관리하기로 한 가운데 실내에서 원칙적으로 권장하는 마스크 착용을 다음 달 전반부터는 개인 판단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SBS 2023.02.09 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