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 앞 추모물품 가득…'고군분투' 이태원 파출소엔 격려 이태원역 추모공간엔 사고 열하루째인 오늘도 시민들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찬범 기자, 오늘도 많은 추모객들이 그곳을 찾았지요? 네, 이곳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서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 추모객들의 행렬이 종일 계속됐습니다. SBS 2022.11.08 20:57
1.8톤 철판에 깔려 20대 사망…"사고 처음 아니었다" 광주의 한 전자제품 제조업체에서 20대 노동자가 철판 코일에 깔려 숨졌습니다. 숨진 남성은 이번 사고 전에도 이 업체에서 일한 3년 동안 여러 차례 사고로 다쳤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BS 2022.11.08 20:54
'일감 몰아주기' SPC 압수수색…고발 2년 만에 수사 속도 제빵공장에서 일하던 노동자가 숨진 걸 비롯해 산재 사고가 잇따른 SPC 그룹 계열사들을 검찰이 압수수색했습니다. 2년 전 공정거래위원회가 고발한 계열사 부당 지원 혐의 등에 대해 이제야 강제 수사를 시작한 건데, 허영인 회장 사무실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SBS 2022.11.08 20:49
새벽 광주 도심서 난투극…경찰 출동 전 사라진 외국인들 주말 새벽 광주 도심 한복판에서 외국인 10여 명이 집단 난투극을 벌인 게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싸움을 말리다 폭행당한 사람이 신고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SBS 2022.11.08 20:48
'8억대 수수 혐의' 김용 기소…"검찰의 창작소설" 반발 대장동 사업자로부터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경선자금 명목으로 8억 원 넘게 받은 혐의로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공소장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정진상 실장의 실명이 여러 차례 적시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SBS 2022.11.08 20:24
손 떨며 브리핑했던 소방서장 입건…"안타깝다" 반응도 이태원에서 사고가 났을 때 구조 현장을 지휘했던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입니다. 사고 이후 새벽 시간에 이렇게 손을 떨면서 현장에서 인명 피해 상황을 브리핑하기도 했었는데, 경찰이 용산소방서장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SBS 2022.11.08 20:09
경찰 셀프수사 비판 속…지휘부 집무실 등 55곳 압수수색 이번 참사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오늘 55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이 경찰을 제대로 수사할 수 있겠느냔 비판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압수수색 대상엔 경찰 지휘부의 집무실도 포함됐습니다. SBS 2022.11.08 20:08
[단독] "인파 우려" 보고 직원, 묵살 간부들과 여전히 근무 이태원에 사람이 많이 몰릴 거라는 사전 보고를 묵살했던 용산경찰서 간부들이 그 보고서를 썼던 경찰관과 여전히 같이 근무하고 있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SBS 2022.11.08 20:05
박희영, 핼러윈 대책회의 불참 "4개월 차 구청장이라…" 이렇게 참사 이후 대응도 부실했지만, 더 미흡했던 건 사전 대책이었습니다. 사고가 나기 나흘 전 용산구는 내부 회의에서 안전 문제를 논의하긴 했지만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진 않았습니다. SBS 2022.11.08 20:02
[D리포트] '칭찬받던' 용산소방서장 왜 입건?…"증거로 혐의 포착" 밤 10시 15분, 이태원에서 사람이 깔려 위급하다는 119신고가 들어옵니다. 이후 10시 31분. 소방 현장지휘팀장은 30명 정도 되는 행인이 넘어져 있는데, 구급차는 보이지 않는다는 무전을 보냅니다. SBS 2022.11.08 1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