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조작으로 46억 차익…83년생 '슈퍼 왕 개미' 구속 코스닥 상장사의 시세를 조종해 46억 원의 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는 한 전업투자자가 구속됐습니다. 오늘 서울남부지법 홍진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어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업투자자 39살 김 모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고 "증거 인멸 및 도망한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2.11.02 08:47
[뉴스딱] 주인 기다리는 짐…이태원역에 80시간 넘게 보관돼 서울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물품 보관함에 참사 희생자의 것으로 추정이 되는 물건이 다수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교통공사와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이태원 역사에 설치된 물품 보관함 중 7칸에 사흘 넘게 같은 물품이 그대로 보관돼 있습니다. SBS 2022.11.02 08:41
[뉴스딱] 매일 구겨 타는 지하철…'과밀' 문화에 무뎌진 경각심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만원 지하철같이 일상에서 마주했던 과밀 상황에 대해 한 번쯤 돌아볼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이태원 참사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지하철 출근 시간이나 공연장에 사람이 몰릴 때 생명의 위협을 느낀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사람 가득한 지하철에서 사람을 밀치며 억지로 구겨 타는 문화도 바뀌어야 한다' 등의 의견이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SBS 2022.11.02 08:38
[뉴스딱] "파일 함부로 열지 마세요"…참사 악용한 악성코드 퍼져 이태원 참사를 악용해서 정부의 사고 대응 보고서로 위장한 악성코드가 퍼지고 있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구글의 백신 플랫폼, 바이러스 토탈에는 지난 월요일 '서울 용산 이태원 사고 대처 상황'이라는 제목의 문서 파일이 올라왔습니다. SBS 2022.11.02 08:35
참담했던 당시 상황이 그대로…참사 현장 유실물 1.5톤 참사의 안타까움은 현장에 남겨 있던 물품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옷과 신발 등 1.5톤에 달하는 물건이 참사 현장에 남겨졌습니다. 정성진 기자입니다. SBS 2022.11.02 08:26
법적 책임 누가 지나?…당국 과실 입증 땐 처벌 가능성 경찰이 참사 원인 규명에 나선 가운데, 법적 책임을 누가 지게 될지도 관심입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이나 재난안전관리기본법 등 관련법을 적용할 수 있는지, 지자체 등에 대한 형사처벌 가능성이 있는지, 임찬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BS 2022.11.02 08:26
용산구청, 3년 전부터 '안전 우려' 거리 인지하고 있었다 주최자가 없다는 이유로 관리에 소홀했던 용산구청에 대한 비판도 많습니다. 그런데 용산구청은 3년 전, 참사 현장 일대에서 핼러윈과 비슷한 축제를 마친 뒤, 안전 문제가 우려된다는 보고서까지 작성했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SBS 2022.11.02 08:21
"내려가는 사람 먼저"…참사 전 질서 유지에 나선 시민 참사 현장엔 초저녁부터 사람들이 모여들었지만 경찰 통제가 사실상 없어서 시민들이 알아서 질서를 유지해야 했습니다. 사고 1시간 전쯤 한 시민은 주변 파출소를 찾아 안전 조치를 요구하기도 했지만, 결국 참사를 막지 못했습니다. SBS 2022.11.02 08:17
501명 규모 특별수사본부 전환…사고 정황 파악에 주력 참사 원인과 책임 소재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수사본부 지휘부를 서울경찰청에서 국가수사본부로 교체했습니다. 사고 당시 상황을 밝히기 위한 조사도 이어갔습니다. SBS 2022.11.02 08:12
청담동 퇴근길 12대 추돌…버스가 가로수 들이받아 어제저녁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퇴근길에 차량 1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종로구에서는 시내버스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승객 5명이 다쳤습니다. SBS 2022.11.02 0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