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독이며 서로 위로하는 이태원 '추모 공간' 참사 나흘째인 오늘도 전국에서 추모의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사고 현장 앞인 이태원역 1번 출구를 찾는 시민들도 많았는데,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SBS 2022.11.01 20:34
[단독] 참사 이틀 뒤 '시민단체 탐문'…세월호 언급하며 "정부 부담 요인 관심" 이태원 사고가 나고 이틀 뒤인 어제 경찰청이 시민단체와 언론, 그리고 여론 동향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서 정리한 내부 문건을 저희 취재진이 입수했습니다. SBS 2022.11.01 20:30
'대응 부실' 감찰 착수하는 경찰…꼬리 자르기? 경찰은 감찰과 수사를 통해 초기 대응이 왜 부실했는지 밝히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주말 이태원에 사람 많이 몰릴 것을 미리 대비하지 않은 경찰 지도부가 일선에서 누가 잘못했는지 따지겠다는 것은 이른바 '꼬리 자르기'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SBS 2022.11.01 20:23
"112 대응 미흡했다" 고개 숙인 경찰청장 경찰이 참사 당일 대응이 부실했고 또 사전 대비도 부족했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윤희근 경찰청장이 오늘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윤 청장은 특별감찰팀을 가동해서 경찰 대응에 문제점이 없었는지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했습니다. SBS 2022.11.01 20:20
[단독] '코드1' 최우선 출동 분류…그러고도 "상담 후 종결" 이렇게 경찰에 들어온 신고 내용만 봐도, 지난 주말 밤 이태원이 얼마나 긴박했고, 사람들이 경찰의 도움을 얼마나 필요로 했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SBS 2022.11.01 20:11
[단독] 참사 직전까지 112 신고 '79건'…근처 기동대는 퇴근 경찰은 112 신고가 11건 들어왔다면서 그 내용을 오늘 공개했는데, 저희 취재 결과 참사 당일 저녁 6시부터 4시간 동안 이태원 일대에서 79건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BS 2022.11.01 20:05
"사람 빼고, 일방통행" 112 신고하며 해법까지 말했는데 그 날, 긴박한 상황에서도 사람들은 경찰에 신고하면서 구체적인 대처 방법까지 제시했습니다. 이태원 골목에 사람이 많으니까 밖으로 빼달라, 또 길에서 한쪽 방향으로만 다닐 수 있도록 유도해달라고까지 말했는데, 이런데도 경찰은 별다른 조치가 없었습니다. SBS 2022.11.01 20:01
참사 4시간 전부터 "압사당할 듯"…112 신고 녹취록 공개 많은 이들에게 힘든 하루가 또 지났습니다. 이태원 사고 희생자는 더 늘어서 지금까지 15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 특집 8시 뉴스는 먼저 참사 당일 경찰 대응이 적절했는지부터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SBS 2022.11.01 19:56
오늘의 특집 SBS 8뉴스 예고 (11월 1일) 오늘 저녁 7시 51분에 시작해 2시간가량 진행되는 <특집 SBS 8뉴스>에서는 ▶ "압사 당할 것 같다"...이태원 참사 전 1… SBS 2022.11.01 19:37
[단독] 참사 이틀 뒤 시민단체 동향 탐문…"정부 책임론 부각 조짐" 경찰청이 이태원 참사 이틀 뒤에 시민단체와 언론, 여론 동향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정리한 내부 문건을 SBS가 확보했습니다. 진보단체 쪽에선… SBS 2022.11.01 1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