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사망 확인한 유족…"어떡해, 어떡해" 주저앉아 오열 사고 직후 연락이 끊긴 가족을 찾기 위해 실종자 가족들은 밤새 이태원 거리와 병원을 돌아다녀야 했습니다. 실종 접수 센터가 마련된 한남동 주민센터와 사상자가 이송된 병원에선 비통한 울음소리가 가득했습니다. SBS 2022.10.31 07:34
빈소엔 울음과 비통함 가득…이 시각 서울보라매병원 이번 참사로 숨진 희생자들의 신원 확인 작업은 거의 마무리됐습니다. 병원 곳곳에 빈소도 마련되고 있습니다. 서울 보라매병원 장례식장 앞에 저희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SBS 2022.10.31 07:32
경찰·소방관 출동에…"핼러윈 복장 아냐?" 막혀버린 길 사고가 나자 119에는 구조 신고가 빗발쳤습니다. 하지만 인파와 교통 정체에 묶여 구조대의 현장 투입도, 환자 이송도 제때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SBS 2022.10.31 07:26
10만 인파 속 경찰 137명뿐…이마저 '혼잡 경비' 아녔다 이처럼 좁은 골목에서 순식간에 벌어진 압사 사고에 경찰도 속수무책이었습니다. 주변 상인과 목격자들은 차도뿐 아니라 인파가 몰린 인도, 특히 골목에 통제 인력이 충분히 배치되지 않은 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SBS 2022.10.31 07:24
역과 클럽 잇는 비탈길…압력 쏠린 아래서 사상자 발생 이번 참사가 일어난 골목은 폭이 3m 정도로 성인 예닐곱 명이 나란히 서기 어려울 만큼 좁았고, 또 경사가 가팔라지는 길이었습니다. 이런 구조 때문에 대규모 참사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SBS 2022.10.31 07:20
행안부, 오늘 오전 이태원 참사 중대본 브리핑 개최 행정안전부는 오늘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브리핑은 행안부 … SBS 2022.10.31 07:19
이태원역 앞 쌓인 국화꽃…"안타깝다" 밤새 이어진 애도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사고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하정연 기자, 여전히 현장은 통제가 되고 있네요? 네, 핼러윈 '압사 참사'가 발생한 이태원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SBS 2022.10.31 07:12
폭 3.2m 내리막길서 압사…악몽이 된 이태원 핼러윈 10월 마지막 주 휴일 핼러윈 축제를 즐기러 서울 이태원을 찾은 청년들이 참변을 당했습니다. 압사사고로 지금까지 154명이 숨지고 102명이 다친 걸로 집계됐습니다. SBS 2022.10.31 07:09
사고현장 통제 여전…"젊은 생명 안타깝다" 애도 발길 지금 이 시각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사고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하정연 기자, 여전히 현장은 통제되고 있네요. 네, 핼러윈 '압사 참사'가 발생한 이태원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SBS 2022.10.31 06:13
154명 사망 · 36명 중상…신원 파악 안된 1명 확인 중 사회부 박하정 기자와 함께 사고 당시 상황 정리해 보겠습니다. 박 기자, 지금 이 시각 정확한 인명 피해 상황 정리해 주시죠. 지금 인명 피해 상황 사망 154명입니다. SBS 2022.10.31 0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