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다섯 아이는 무슨 죄?'…쓰레기 집에서 밥도 안 챙긴 친모 쓰레기로 가득한 집에서 어린 다섯 자녀를 양육한 30대 친모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자녀 중에는 생후 7개월도 있었습니다. 대구지법 제4형사단독은 5명의 자녀를 쓰레기가 방치된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키우고 제때 밥을 주지 않는 등 자녀 보호와 양육을 소홀히 한 혐의(아동복지법상 아동 유기 · 방임)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SBS 2022.10.14 10:50
영유아 메타뉴모 감염증 증가세…독감 환자는 주춤 급성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급성호흡기감염증을 일으키는 8개 바이러스 감시 현황 분석 결과,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가 78건으로 전체의 38.4%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2.10.14 10:41
'마약과의 전쟁'…4대 검찰청에 특별 수사팀 설치 검찰이 급속도로 확산하는 마약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수도권과 주요 공항·항만 권역에 합동 특별수사팀을 설치합니다. 대검찰청은 오늘 서울중앙지검과 인천지검, 부산지검, 광주지검 등 전국 4개 검찰청에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마약 범죄 특별수사팀'을 개설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22.10.14 10:26
신규 확진 2만 3천여 명…개량 백신 78만 회분 추가 도입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 3천여 명 발생했습니다.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어제는 모더나에 이어 화이자의 개량 백신도 처음으로 78만 회분이 들어왔습니다. SBS 2022.10.14 10:25
역대급 횡령 사건 터진 건보공단…국감서 '집중포화' 거액 횡령과 탈의실 불법 촬영 문제까지 드러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한 국정감사가 어제 열렸는데요, 건보공단의 직원 기강해이에 대해 여야 의원들이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SBS 2022.10.14 10:22
다섯 자녀 쓰레기 쌓인 집서 키우며 양육 소홀…30대 친모 집행유예 대구지법 형사4단독 김대현 판사는 집 안에 쓰레기를 방치하고 제때 음식물을 주지 않는 등 자녀 보호·양육을 소홀히 한 혐의(아동복지법상 아동 유기·방임)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SBS 2022.10.14 10:08
'16년 간 40억 원 횡령' 새마을금고 직원 2명 송치 16년간 회삿돈 40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새마을금고 직원 2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오늘 오전 새마을금고 직원 50대 여성 A 씨와 상사 50대 여성 B 씨를 특가법상 횡령 및 및 공문서위조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SBS 2022.10.14 09:43
창원 마산만서 죽은 채 떠오른 정어리 떼 14일간 175t 넘어 경남 창원시 마산만 일대에서 최근 2주간 폐사한 정어리 떼의 양이 170t을 넘겼습니다. 오늘 창원시에 따르면 마산만에서 정어리 떼죽음이 처음 관찰된 지난달 30일 이후 정어리 폐사가 계속 이어져 어제까지 수거된 폐사체 양은 175.9t으로 집계됐습니다. SBS 2022.10.14 09:27
'동창생 감금살인' 20대 징역 30년 확정…"인간으로 보기 어려울 정도" 지난해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고등학교 동창을 숨지게 한 20대 남성 2명에게 징역 30년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는 최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보복감금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22살 김 모 씨와 안 모 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SBS 2022.10.14 09:19
'노모의 눈물 맺힌 호소'…법원, 아내 집 창문 깬 40대 '선처' "지금까지 재판하면서 수많은 탄원서를 받아봤지만, 가장 마음에 와닿는 탄원서입니다." 얼마 전 춘천지법 원주지원 101호 법정 피고인석에 선 40대 중반의 A 씨를 앞에 두고 형사 3단독 신교식 부장판사가 한 장의 탄원서를 읽어내려가자 법정은 눈물바다가 됐습니다. SBS 2022.10.14 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