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 "오스카 폭행에 깊은 후회" 아카데미상 시상식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미국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가 29일 당시 자신의 행동에 대해 "깊이 후회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2.07.30 03:29
미 하원의장, 타이완 방문 여부 질문에 "보안상 못 밝혀"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아시아 순방을 떠나기 직전까지 일정에 타이완이 포함됐는지 여부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펠로시 의장은 29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타이완 방문 여부를 묻는 질문에 "보안상 절대 말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일정 확인을 거부했습니다. SBS 2022.07.30 03:28
블링컨, 다음 달 남아공 · 민주콩고 · 르완다 순방…러 본격 견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다음 달 7일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 콩고민주공화국, 르완다를 순방합니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의 최근 아프리카 순방에 대응해 아프리카 국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러시아의 영향력 확대를 차단하기 위한 포석으로 분석됩니다. SBS 2022.07.30 01:53
중, 미 반도체산업 육성법에 "공급망 왜곡 · 국제무역 교란" 중국이 미국 의회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대규모 지원을 골자로 하는 '반도체 및 과학법안'을 처리한데 대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상무부 대변인은 29일 "법안이 미국 본토 반도체 산업에 거액의 보조금을 주는 것은 차별적인 산업 육성책의 전형"이라며 "일부 조항은 관련 기업의 중국 내 정상적인 무역과 투자 활동을 제한하는데, 이는 전 세계 반도체 공급망을 왜곡하고 국제 무역에 교란을 조성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SBS 2022.07.30 01:52
'암살배후 의혹' 사우디 왕세자 만난 마크롱…전쟁여파 축소논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018년 반체제 언론인의 암살을 지시했다는 의심을 받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일으킨 전쟁의 여파를 최소화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SBS 2022.07.30 01:03
미, BA.5 막는 개량형 코로나 백신 1억 7천만 회분 구매 미국이 코로나19 개량형 백신 부스터샷 물량 확보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미 보건복지부는 현지시간 29일 제약사 모더나와 6천600만 회 접종분의 개량형 백신을 공급받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2.07.30 00:03
미 켄터키 홍수 사망자 최소 15명…주지사 "두 배 이상 될 것" 미 켄터키주 동부에서 발생한 홍수로 최소 15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조 작업이 진행되며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앤디 버시어 켄터키 주지사는 29일 CNN에 출연, "최소한 15명이 사망했고 숫자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아마도 배 이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22.07.30 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