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알프스가 녹는다…빙점 고도 27년 전 기록 깨져 유럽에서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면서 스위스에서는 알프스산맥 상공의 빙점 고도가 27년 만에 기록을 갈아치우며 해발 5천미터를 훌쩍 넘겼습니다. 기후변화의 여파로 인해 기온이 0도 이하인 상공의 높이가 그만큼 더 올라갔다는 뜻입니다. SBS 2022.07.25 23:16
미국, 미얀마 반정부 인사 사형 강력 규탄…"극악무도" 미국 정부는 미얀마 군사정권이 반체제 인사 4명에 대해 사형을 집행한 것에 대해 "극악무도한 처형"이라며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는 성명을 통해 "미국은 민주주의 행동가들과 선출직 지도자들에 대한 미얀마 군부의 처형을 가장 강력한 언어로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2.07.25 23:13
일본서 원숭이두창 첫 발생…유럽 방문 중 확진자 접촉 일본 후생노동성은 원숭이두창 첫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환자는 도쿄에 사는 30대 남성으로 지난달 말부터 이번 달 중순까지 유럽을… SBS 2022.07.25 22:47
우크라 "곡물 수출 금주 시작…27일 첫 선적 기대" 흑해를 통한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합의가 러시아의 항만 폭격으로 결렬 위기에 처했으나, 우크라이나는 이르면 이번주에 첫 선적이 시작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2.07.25 22:13
일본서 원숭이두창 확진자 첫 확인 일본 후생노동성은 일본 내에서 첫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지 방송 NHK는 확진자가 도쿄에 사는 30대 남성으로 외국에 다녀온 적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22.07.25 22:11
"우크라 전쟁 목표는 정권 교체" 말 바꾸는 러시아 우크라이나를 공격하고 있는 러시아가 자국을 지지해 달라며 아프리카 순방에 나섰습니다. 러시아 외무장관은 기존 발언을 뒤집고 우크라이나의 정권 교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2.07.25 20:57
58명 숨지게 한 '그 화산'…분화해 돌 2.5km 날아가 일본 남쪽 규슈에 있는 화산섬 사쿠라지마가 어제 강한 분화를 시작했습니다. 과거 대규모 분화로 큰 인명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는데, 일본 정부는 경계 단계를 최고 수준으로 올리고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습니다. SBS 2022.07.25 20:54
중국, 펠로시 타이완 방문 계획에 미국에 엄중 경고 전달 중국 정부가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다음 달 타이완 방문 추진과 관련해 전례 없이 강경한 경고 메시지를 미국에 전달했음을 시사했습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이 펠로시 의장의 타이완 방문과 관련, 과거 다른 사례 때보다 더 엄중한 경고를 미국 측에 비공식적으로 전달했다는 파이낸셜타임스 보도의 사실 여부를 질문받자 "당신이 알고 있는 내용이 정확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SBS 2022.07.25 18:53
[D리포트] 일본 사쿠라지마 화산 분화…분출 돌 2.5km 날아가 일본 규슈 남부 지역 가고시마현의 화산섬 사쿠라지마입니다. 불꽃이 튀며 첫 분화가 시작된 건 어젯밤 8시 5분쯤. 화구 2곳에서 폭발과 함께 시작된 분화는 오늘 새벽에도 또 한 차례 발생했습니다. SBS 2022.07.25 18:45
"낙인 우려로 감염 추적 어려워"…반대 뒤집고 원숭이두창 비상사태 결정 배경 세계보건기구, WHO가 전문가들의 이견 속에서도 원숭이 두창 감염 사태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PHEIC을 선언한 것은 감염 추적이 어려운 질병 속성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보입니다. SBS 2022.07.25 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