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 · 러 극초음속 미사일 추적용 위성 시스템 추진 미국 정부는 현지시간으로 18일 중국과 러시아의 극초음속 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이를 추적할 수 있는 위성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데릭 투니어 미 우주방어청 청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방산업체인 L3해리스 테크놀로지, 노스럽 그러먼과 28대의 위성을 쏘아 올리기 위한 13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2.07.19 06:24
애플 '긴축경영' 소식에 투자 위축…주가 급락 세계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기업인 미국의 애플까지 긴축 경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현지시간으로 18일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채용 속도를 늦추고, 지출도 줄일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SBS 2022.07.19 06:22
미국서도 중서부 '폭염 경보'…가뭄 악화 · 산불 경보 유럽이 기록적인 불볕더위로 신음하는 가운데 현지시간으로 18일 미국에서도 폭염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미국 기상청 산하 기상예보센터는 이날부터 이틀간 중서부 지역 주민 4천여만 명을 대상으로 폭염 경보를 내렸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SBS 2022.07.19 06:20
미 연방 의회 의원실 직원 노조 결성 추진 "근무조건 · 급여 열악" 미국 연방 하원에서 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의원실 직원들의 노동조합 결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현지시간으로 18일 하원 내 8개 의원실의 직원 85명이 의회 직장권리실에 대표권 행사를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22.07.19 04:14
유럽 곳곳 폭염 · 산불 "기후변화가 사람 죽인다" 유럽 곳곳이 며칠간 이어지는 불볕더위와 꺼지지 않는 산불로 연일 신음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8일 프랑스 서쪽 지방에서는 한낮 기온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고, 영국에서는 기온이 조만간 40도를 넘어설 전망입니다. SBS 2022.07.19 03:42
미 코로나 대응 이끈 파우치 소장 "바이든 임기 말 은퇴" 미국의 전염병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임기 말에 은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현지시간으로 18일 CNN에 나와 2025년 1월 끝나는 바이든 대통령의 임기 이전에 현직에서 물러나겠다는 계획을 오래전부터 밝혀왔다며 "바이든 의 첫 임기 말에 가까워질 때쯤이면 나는 은퇴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2.07.19 03:26
유엔 사무총장, 기후 위기에 "공동 대응이냐 집단자살이냐 선택" 경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현지시간으로 18일 "나를 가장 불안하게 하는 것은 우리가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에 직면했는데도 다자공동체로서 대응을 못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우리는 공동대응이냐 또는 집단자살이냐, 둘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2.07.19 03:23
독일 총리 "석탄발전 부활 안돼…전력을 다해 석탄 · 석유 · 가스서 탈피해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현지 시간으로 18일 "전 세계적으로 화석연료, 특히 석탄 발전이 부활해서는 안된다"면서 "우리는 석탄, 석유 그리고 가스에서 탈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2.07.19 0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