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찜통 지옥' 트레일러 밀입국 참사 희생자 50명으로 늘어 미국으로 밀입국하려는 중남미 이민자들을 실은 '찜통 지옥' 트레일러 참사의 희생자가 50명으로 늘었습니다. 뉴욕타임스와 CNN 방송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연방 당국 관리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SBS 2022.06.29 05:07
독일 검찰, 현대기아차 압수수색…"디젤차 배기가스 조작 혐의" 독일 프랑크푸르트 검찰이 현대·기아차의 독일과 룩셈부르크 현지사무실 8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유럽사법협력기구와 협력하에 프랑크푸르트와 룩셈부르크 수사당국 소속 140여명을 투입해 증거와 통신 데이터, 소프트웨어, 설계 관련 서류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22.06.29 05:05
푸틴, 옛 소련권 중앙아시아 국가들 순방…"연대 관계 다지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를 방문해 에모말리 라흐몬 대통령과 회담했다고 러시아 크렘린궁이 밝혔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외교담당 보좌관은 "양국 대통령이 경제·통상, 문화·인적 교류, 군사기술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면서 "아프가니스탄 상황도 논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SBS 2022.06.29 04:41
'보수' 텍사스 법원도 "낙태금지법 시행 일시 중단" 미국 연방대법원이 연방 차원의 낙태권 보장 판례를 폐기했지만, 각 주가 마련한 낙태 금지·제한법 시행을 일시적으로 멈추라는 법원의 결정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SBS 2022.06.29 04:40
영국서 원숭이두창 사례 1,076건 집계…"계속 증가 예상" 영국에서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1,076건에 달했습니다. 영국 보건안전청은 지난 26일 기준 원숭이두창 감염이 1천 건을 넘었으며 계속 늘어날… SBS 2022.06.29 03:42
'핵 합의 복원' 나선 미국-이란, 만나지 않고 간접 협상한다 핵 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 복원을 위해 미국과 이란이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간접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 측 수석 대표인 알리 바게리카니와 미국의 이란 특사인 로버트 말리는 도하에 도착해 협상장으로 사용될 호텔에 들어섰습니다. SBS 2022.06.29 03:41
러시아 수사당국 "우크라군 2천 명 전범 혐의로 조사" 러시아 수사당국이 약 2천 명의 우크라이나 군인 포로들을 상대로 전쟁범죄 혐의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중대 범죄 수사를 담당하는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의 알렉산드르 바스트리킨 위원장은 이러한 소식을 전하면서 "지휘관들과 병사들을 구분해 신속 구체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2.06.29 03:36
나토 사무총장 "중국, 어느 때보다 러시아와 가까워서 실망"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은 중국을 적으로 간주하지 않지만, 러시아와 유대 관계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나토 정상회의를 하루 앞두고 연 기자회견과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 A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SBS 2022.06.29 03:32
나토 정상회의, 전쟁확대 방지 · 대러 단결 등 5개 과제 논의 BBC는 나토에 대해 3년 전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으로부터 '뇌사상태'라는 진단을 받았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경 강화와 무기 공급 목적으로 재활성화됐다고 평가했습니다. SBS 2022.06.29 03:29
남아공서 10대 21명 숨져…"새벽 2시간 새 잇단 사망" 남아프리카공화국 동남부 항구도시의 한 주점에서 10대 21명이 집단으로 의문사해 남아공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베헤키 첼레 남아공 경찰장관은 지난 26일 새벽 동남부 항구도시 이스트런던의 한 주점에서 10대 21명이 집단 의문사한 것과 관련해 "문자 그대로 춤추면서 죽었다"고 현지 언론에 설명했습니다. SBS 2022.06.29 0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