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법원, '로 대 웨이드' 공식 폐기…"주별로 낙태금지 가능" 미국 연방 대법원이 24일 낙태를 합법화한 이른바 '로 대 웨이드' 판결을 공식 폐기했습니다. 이에 따라 낙태권 존폐 결정은 각 주 정부 및 의회의 권한으로 넘어가게 됐으며 1973년 '로 대 웨이드' 판결 이후 50년간 연방 정부 차원에서 보장됐던 낙태 권리가 후퇴하게 되면서 찬반을 둘러싸고 혼란이 예상됩니다. SBS 2022.06.24 23:40
미 "코로나19 여행제한 완화에 테러 증가 가능성" 미국 국토안보부는 오늘 코로나19에 따른 여행제한이 완화되면서 외국인 테러리스트에 의한 테러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안보부는 '2022년 주요 국토 위협' 문서에서 "테러를 고무하는 메시지에 초점을 맞춘 온라인 활동이 눈에 띄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미국 A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SBS 2022.06.24 23:37
유엔 총장 "식량부족으로 전 세계 '재앙' 닥칠 수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오늘 전 세계가 식량 부족 심화로 '재앙'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구테흐스 총장은 이날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전 세계 40개국이 참가한 식량안보 관련 국제회의에서 화상 연설을 통해 "2022년 대규모의 굶주림 사태가 다수 불거질 실제 위험이 있다"며 "심지어 2023년엔 더 나빠질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2.06.24 22:31
미국 총기 규제, 대법원은 '풀고' 국회는 '죄고' 총기 문제가 심각한 미국에서 연방대법원이 총기 소지 권리를 확대하는 판결을 내놨습니다. 같은 날 의회에서는 새 총기 규제 법안이 상원을 통과했는데 대법원과 의회의 엇박자 행보에 미국 사회의 갈등이 더 깊어지는 분위기입니다. SBS 2022.06.24 20:56
러, 루한스크 사실상 점령…EU 후보국 지위 얻은 우크라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를 집중 공격하고 있는 러시아가 요충지 루한스크주를 사실상 점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유럽연합에 가입할 수 있는 후보국 지위를 얻었습니다. SBS 2022.06.24 20:53
나토 회의 참가하는 우리나라 두고 미국-중국 '충돌' 다음 주 스페인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에 우리나라가 참가하는 걸 두고 미국과 중국이 충돌했습니다. 나토 회원국이 아닌 우리나라 정상이 참석하는 건 처음인데 회의 결과에 따라서 중국 반발이 커질 수도 있습니다. SBS 2022.06.24 20:49
러, 루한스크 사실상 점령한 듯…우크라군 요충지 철수 결단 우크라이나군이 격전이 벌어지는 동부 돈바스의 요충지 세베로도네츠크에서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의 현지 지휘관인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TV에 출연해 "세베로도네츠크에서 철군하라고 명령받았다"며 "몇달간 타격을 받아 산산조각이 난 진지에 단순히 잔류를 목적으로 남아 있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2.06.24 19:15
"부자 나라 '입맛' 때문에…" 멸종 위기 처한 개구리들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미식 탓에 멸종 위기'입니다. 일부 유럽 국가의 유별난 식도락 문화가 개구리를 멸종 위기로 몰고 있다는 환경단체들의 지적이 나왔습니다. SBS 2022.06.24 17:36
"신선해 보여 샀는데…" 알고 보니 썩어서 테이프 '칭칭'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썩은 고추의 변신'입니다. 중국 광시성 난닝에 거주하는 주부 A 씨는 얼마 전 재래시장에서 고추를 샀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SBS 2022.06.24 17:31
계속 되살아나는 불…결국 물웅덩이에 처박힌 테슬라 SNS를 통해 오늘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미국의 한 폐차장에 방치됐던 테슬라 전기차에서 자연 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SBS 2022.06.24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