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총격범 모친 "나와 아들을 용서해달라" 미국 텍사스주의 시골 마을 유밸디에서 벌어진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 총격범의 모친이 숨진 희생자들에게 용서를 빌었습니다. 총격범 샐버도어 라모스의 엄마인 에이드리아나 마티네즈는 지역 방송 인터뷰에서 아들의 행동으로 충격을 받았다면서 "나는 단지 숨진 무고한 아이들이 나를 용서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SBS 2022.05.28 06:43
텍사스 당국 "경찰, 현장 상황 잘못 판단"…초기 대응 실패 인정 스티브 매크로 텍사스 공안부 국장은 기자회견에서 "사건 당시 경찰 지휘관이 총기 난사가 아닌 인질극 대치 상황으로 현장 상황을 잘못 판단했다"며 "물론 뒤늦게 깨달은 것이지만 그것은 옳지 않았고 잘못된 결정이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2.05.28 06:41
미국 하원 의원, 총기 난사 사건 발생 시 세비 삭감 법안 발의 미국 하원에서 국내에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하면 의원들에게 사회적 책임을 물어 월급을 지급하지 않겠다는 법안이 제출됐습니다. 미국 민주당 소속 이매뉴얼 클리버 하원 의원은 4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총격 사건이 벌어지는 달에는 하원 의원 전원의 월급을 지급하지 않는 '평화까지 무급여'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2.05.28 06:39
미, 북 미사일 관련 추가 제재…군사 대응 경고도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이어가자 미국이 추가 제재를 단행했습니다. 미국 군 당국은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면 군사 대응을 이어갈 거라며 대북 경고 수위를 높였습니다. SBS 2022.05.28 06:16
G7, 석탄연료 폐지 첫 합의… 2035년 전력부문 탄소배출 종료 주요 7개국이 석탄연료 사용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데 처음으로 합의했지만, 구체적인 시점을 제시하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로 구성된 G7 기후·환경·에너지 장관들은 공동성명에서 2035년까지 전력 부문에서 탄소배출을 대체로 종료하고, 2030년까지는 무공해 차량 비중 확대 등을 통해 교통부문 탈탄소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SBS 2022.05.28 02:46
UN "전쟁 3개월 동안 민간인 4천 명 사망… 261명은 어린이" 3개월 넘게 진행중인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민간인 4천 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지난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현재까지 민간인 4천 31명이 숨졌고, 4천 735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2.05.28 02:43
마리우폴 시장 보좌관 "건물 잔해서 시신 70여 구 발견" 러시아에 점령당한 우크라이나 남부의 항구도시 마리우폴의 시장 보좌관이 건물 잔해에서 약 70구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페트로 안드류센코 마리우폴 시장 보좌관은 현지 시간으로 27일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러시아 재난 당국의 구조대원들이 산업용 건물 잔해에서 약 70구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SBS 2022.05.28 0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