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후 살인범 몰린 엘살바도르 여성들, 6∼13년 만에 석방 낙태가 전면 금지된 엘살바도르에서 태아 유산 후 살인 혐의로 복역하던 여성 3명이 석방됐다고 AFP통신이 현지시간 24일 보도했습니다. 현지 낙태권 지지단체인 ACDATEE에 따르면 각각 6년, 8년, 13년째 복역 중이던 여성 3명이 전날 특별사면으로 풀려나 가족들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SBS 2021.12.25 09:58
성탄 선물 도둑맞은 자선단체에, '크리스마스의 기적' 찾아왔다 미국의 한 자선단체가 성탄절을 앞두고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나눠줄 선물을 도난당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24일 현지언론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에 따르면, 23일 오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비영리단체 '빈 양말 펀드' 소유의 창고 외벽에 큰 구멍이 뚫렸습니다. SBS 2021.12.25 09:55
미러 긴장 와중 러 극초음속 미사일 '치르콘' 또 시험발사 러시아가 현지시간 24일 극초음속 순항미사일 '치르콘' 시험 발사에 또다시 성공했다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정부 과학·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오늘 새벽, 더 정확히는 아침 무렵에 극초음속 미사일 '치르콘'의 연속 발사 시험이 이루어졌다"면서 "시험이 성공적으로 오점 없이 이루어졌다"고 전했습니다. SBS 2021.12.25 09:47
[Pick] "성 소수자 산타가 남성과 키스"…노르웨이 화제의 광고 노르웨이에서 '성 소수자' 산타클로스를 주인공으로 한 광고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3일 영국 BBC는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부른 노르웨이 국영 우편 서비스 기업 '포스텐'의 광고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SBS 2021.12.25 08:14
지하철서 웃통 벗은 산타…무리수 둔 베트남 업체의 최후 한 베트남 침대 업체가 무리한 노이즈 마케팅을 시도했다가 벌금을 물게 됐습니다. 지난 12일 베트남 하노이 지하철에는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청년들이 등장했습니다. SBS 2021.12.25 08:13
[Pick] "연애하지 않는 자유를! 성탄절 없애자!"…日 솔로들의 투쟁 15년째 '크리스마스'를 반대하고 있는 일본 독신 동맹이 올해도 거리에서 "크리스마스 분쇄"를 외쳤습니다. 지난 19일 일본 단체 '혁명적 비인기 동맹' 회원 12명은 도쿄 시부야구의 거리를 걸으며 크리스마스 분쇄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SBS 2021.12.25 08:13
전 세계 수천 편 결항…오미크론에 '성탄 항공 대란' 오미크론이 빠르게 퍼지면서 항공편 취소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만 전 세계에서 4천 편 가까운 항공편이 취소되면서, 성탄절 '항공대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SBS 2021.12.25 07:29
화이자 '먹는 치료제' 30만 명분 계약 임박…다음 달 도입 화이자사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를 30만 명분 넘게 확보하는 계약 협상이 막바지에 다다랐다고 정부가 밝혔습니다. 계약이 완료되면 우리 정부가 확보한 치료제는 최소 54만 명분에 이를 전망입니다. SBS 2021.12.25 07:25
오미크론 여파 크리스마스 '항공대란'…이틀간 3천500편 취소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 영향으로 전 세계 항공사들의 비행편 취소가 잇따르며 크리스마스 항공대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항공편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부터 성탄절 당일까지 전 세계에서 3천500여 편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SBS 2021.12.25 04:41
영국 코로나19 신규 12만 2천 명 또 최대…오미크론 2만 4천 건↑ 영국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2만2천명이 넘으며 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2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만2천186명, 사망자는 13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21.12.25 03:11